[정치] [국짐] 이 XX들 생각보다 똑똑한데요??
청력에 이상이 있지 않다면 그 소리가 인간의 청각에 "이새끼" "바이든" 이외에 다른 소리로 들릴 수 있는지 여부는 굳이 따질 이유는 없을 것 같고요.
문제는 이 뻔한 걸 국짐에서 처음에는 다소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더니 현재는 나경원, 권성동 등의 태도에서 보듯 매우 적극적인 공세로 전환했다는 점인데요. "이새끼"도 아니고 "바이든"도 아닌것은 물론이고 허위보도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법적조치까지 할 태세까지 와 있습니다.
그럼 이 XX들은 대체 왜 이럴까?
이점이 놀랍습니다. 저는 국짐이 학교시험 잘 보는 머리는 있지만, 경험지의 습득력은 매우 떨어지는 XX들이라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오오, 아닌가 봅니다. 이런 되도 안는 억지를 거국적으로 공세적으로 적극적으로 시전하고있는 이유는 최순실 사태에서의 경험이지요.
저는 최순실 사태로 레이디 박통이 탄핵을 당할때 현재 국짐 (당시 새누리당)이 태블릿이고 뭐고 막무가내로 절대 아니다, 정치 공세다, 대통령은 죄가 없다 (실제 아직 이걸로 돈벌어 먹고 있는 유투버들 많죠 여전히 수요가 만만찮다는 뜻입니다)라고 밀어 부치고, 여론이 식을 때까지 조금만 버텼다면 탄핵은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콘크리트 30%는 과학입니다. 그들은 최순실 아니라 이토 히로부미가 부활을 했어도 빨갱이 대 애국시민 구도를 만들어서 무조건 밀고 나가면 잠깐 흔들릴 수는 있지만 다시 돌아 옵니다. 실제로 태블릿이 터지고 한참 헌재의 탄핵 심판때는 태극기 시위대의 기세가 촛불의 기세만큼은 아니어도 촛불시위의 70~80%까지에는 접근했었으며 탄핵 부당의 여론도 초기보다는 많이 올라갔었습니다.
네, 과학의 30%가 회복 중이었다는 겁니다. 물론 결국 대세를 뒤집는데는 실패했지만, 실제로 탄핵이 헌재에서 인용될지 여부는 전혀 이미 끝난 게임이 아니었던 겁니다. 그리고 당시 새누리가 진작부터 뻔뻔하게 태극기부대의 스탠스로 나갔다면. ㅈㅈㄷ 도 간을 보다가 힘을 실어 주었을 것이며 아마 우리는 레이디 박통이 죽었다가 살아나는 기적을 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쯤 대한민국은 이미 멸망각)
그런데 그걸 지금 국짐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면 태블릿 10개 정도의 사건이 있어도 국힘은 저새기도 아니고 바이든도 아니다 같은 과학의 30%를 위한 맞춤억지를 굽히지 않을테고, 대부분 언론은 이를 계속 논란 (마치 50대 50의 주장이 부딪치는 것처럼)으로 몰고 갈 겁니다. 그러면 과학의 30%는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을 것이고, 지지율은 떨어져 봐야 20%대를 사수할 것이며, 탄핵때와 같은 원사이드 게임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써놓고 보니 우울하네요.
글쓰기 |
제 2의 광주사태(저들의 표현) 정도가 서울에서 발생하면 모를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