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이 새끼 저 새끼'의 기자회견 영상

권력의 맛은 무섭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거늘 당대표라는 타이틀이 주는 그 권력의 맛에 취해 차마 떠날 수 없었던 준서기...

제가 볼 땐 이젠 준서기의 역할(?)은 딱 저기까지 입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세상과 등 돌리고 칩거해라.)

사람?
사람이라고 하셨습니까?
수해현장에서의 그와 그가 속한 당원들 모습은 사람으로 안 보이던데요...

엄청난 꼰대시군요. 저도 나이가 이제 60이 다되가지만 나이 많은 정치인이 뭔 권위가 있나요? 

권위의 원천은 크게 5가지로 나뉩니다. 

직위 권력, 카리스마, 전문성, 도덕성, 합법적 권력  여기에 나이는 어디에 속하나요? 자기들이 선거로 뽑은 당대표 아닙니까? 그럼 그 합법적 권위를 인정해야죠.  

꼰대라뇨...나이가 어리건 많건간에....장소와 때에 따라 같은 말이라도 좀 순화해서 하는게 사람의 기본 상식입니다...남에 대한 배려구요...당대표 됐다해서 뚫린입라고 마구 찌껄이라도 뽑아준거 아니잖아요...그동안에 행보보면 딱 이짝이구만...

꼰대라고 딱 덧글 먼저 박아놓고 시작하는 디케님도 남에대한 기본상식은 없으신듯...

이새끼 저새끼라고 한 것이 합리화 됩니까? 지들이 뽑은 당대표를 보고 말이죠. 그리고 나이가 뭔 기준이 됩니까? 

결국 홍준표와 사각님의 시각은 나이도 어린 놈이 싸가지가 없이 행동했다 이것 아닌가요? 이런 의식이 꼰대의식 아니면 뭔가요? 

저 이준석 엄청 싫어해요. 국민들은 굥을 뭐 뚫린 입이라고 마구 찌껄이라고 뽑아 주었습니까?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지들이 먼저 이 새끼 저 새끼 해놓고 왜 나무라나요? 

근본적인 의식은 그냥 어린 놈이 싸가지 없다 이런 것 아닌가요? 나이가 인격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이 어른으로 대접받게끔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