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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준석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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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06:27:04

디피내 2찍을 하신 분들도 입장이 갈리는것 같는데요.
뉴스에 나오는 이준석 기자 회견 모습을 보신 양가 부모님들의 반응을 보니 이준석은 국힘 전통적인 지지층에게는 배신자 이미지가 제대로 각인될듯 싶네요.

윤석열이 과연 떨어지는 지지율때문에 대선 과정때처럼 이준석에게 손을 내밀지 아니면 완전히 묻어 버릴지 지켜봐야겠지만, 전자의 경우가 되더라도 성상납 딱지가 붙은데다 배신자 낙인이 이번에 제대로 찍혀 버려서 한계를 가진 정치 낭인이 될거라 예상합니다.
2-30대의 이준석 지지자들은 국힘의 전통적 지지자들처럼 선거에 100%참여를 라면서 묻지마 투표를 해줄만큼 단단하지 못하고 전통적 지지층의 표 없으니 어떤 선거에서도 이길수 없으니 어쩌면 평생 0선 될듯 싶기도 합니다.
후자가 되면 강용석 같은 비루한 인생을 사는 유투버로 살게 될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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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4 06:46:32

결자해지의 계기라도 되면 다행이겠지요.
이준석은 그가 좋아하는 삼국지 비유로 치자면, 곽도가 동탁에게 들러붙었다 팽당한 what if세계관 정도의 곽도급밖에 되지 못하는 인물이었어요. 음험히 사리사욕을 간악한 세치혀로 추구하려다 폭삭 망하는게 참 비슷한 것 같아요.

WR
2022-08-14 07:02:23

삼국지를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꼭 자신의 간악한 세치혀때문에 폭망하는 길을 걷길 희망합니다.

Updated at 2022-08-14 07:04:27

지난 대선때처럼 또 하나의 쇼라고 보고 있습니다. 조만간 주호영, 권성돔 등과 술판을 벌이며 어깨동무하고 사진찍는다에 100원 겁니다.

WR
2022-08-14 07:09:24

윤석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한걸 보면 윤석열에 또 다시 구애를 보내는데 대선때와는 상황이 달라 받아드릴지 모르겠네요. 설령 다시 화해의 쇼를 펼쳐도 성상납에 배신자 낙인이 찍혀 자신이 바라는 만큼 절대로 크지는 못할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22-08-14 06:55:27

계신동안 수해피해 없이 건강히 계시길 바랍니다. 지난 대선때 순식간에 따봉과 함께 사이좋게 소방관의 평택 빈소로 방문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야 이렇지만, 결국 반복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들은 아직 서로 선을 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WR
2022-08-14 07:12:54

감사합니다. 다행히 수해는 없고 대신 무더위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윤석열에 대해서는 선을 지키더군요. 평택 빈소마저 쇼의 배경으로 사용했던 그때와 다른게 윤석열에게는 권력이 주어져 있어서 다른 양상으로 흐르지 않을까 싶네요.

2022-08-14 07:01:19

일단 성형부터 한 다음에,
코딩 국비과정 배워서 자기가 그렇게 좋아하고 동경했지만,
결국 어떤 성과도 내지 못했던 개발자의 삶을 살아간다면,
교훈적인 결말이 될 것 같지만,
그럴 종자였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요.

WR
2022-08-14 08:43:02

말씀하신대로 사는게 그나마 세상을 위해서 일하는 방법일테지만 그동안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그럴 종자가 전혀 아니죠.

2022-08-14 07:47:36

공감합니다 ^^ 자신이 한 행동과 말들로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의 크기를 모르는 정치인은
가장 나쁜 정치인이고
자신이 한 행동과 말들로
상대가 받은 상처의 크기를 모르는 인간은
가장 나쁜 친구입니다.
이준석은 그 둘 모두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개고기인줄 알면서 열심히 팔았다는건 알면서
그 개고기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에 대한 사과는 없는지.
상대에 대한 조롱의 언어로
시험지 내 줄테니 풀어오란 식으로 자기 권력에 취했던 자기 모습은 괜찮고 이새끼 저새끼 한 건 잘못인지.
그러나 여전히 자기세계속 공정놀이에 빠져있는 20-30대 들의 지지가 있으니
완전히 그 가치가 사라지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그 가치가 사라지지 않아
받게 될 고통
그걸 이준석도 이준석을 이용하는 사람도
이준석을 지지하는 사람도
눈감지 말고 보길 바랍니다.

WR
2022-08-14 08:49:57

전 이준석은 자신이 한 행동과 말들로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의 크기를 알면서도 저러는 자신만을 위한 인간이라 봅니다.

그래서 극혐을 하는거구요. 말씀하신대로 눈감지 말고 보길 바랍니다.

2022-08-14 07:57:31

여기에서 김어준 언급하면 다들 경기 일으키는 분들이 많지만 

하여간 이번주 다스뵈이다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이번 정부의 지지율 하락 원인은

중도나 대선때 윤을 찍었던 국힘지지자들 중 극성지지자 빼고 나머지 사람들 전부에게는

1등이 윤통이고 2등이 국민대 논문 저자이더군요

외부 요인보다는 내부의 요인이 크기에 준석이 받는다고 지지율이 뭐 올라가거나 할일은 없어 보입니다

WR
2022-08-14 10:37:36

공감합니다.

만약에 또 한번 봉합쇼를 한다고 해도 하락세를 막을수는 있을지 몰라도 회복은 어려울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22-08-14 08:07:53

난파선에서 혐오와 갈라치기를 먹이삼던 쥐새끼가 스스로 놓은 쥐덫에 걸려 바둥거리며 눈물 흘리는 꼴 잘 봤습니다. 

 

뻔히 상품 가치도 안되는 것들을 포장해 혐오집단들과 공모해 사기치던 쇼핑 호스트 이준석이 윤석열과 윤핵관 저 개대가리들이 결국 비위생적인 것들이라 스스로 자백했으니 자신의 손으로 책임감있게 끝까지 저것들 폐기처분 시키려는 성실한 자세를 먼저 보여야 주둥이로 내뱉은 그 말에 진정성이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디피 내 이준석과 고 노무현 대통령과 비교하는 정신나간 미친 개소리를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개고기 갖다놓고 사기쳤음에도 당당하게 눈물의 쇼를 펼칠 수 있었는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WR
2022-08-14 10:41:22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이나 국민에 대한 죄송함에서 나오는 눈물이 아니어서 눈물을 흘리는걸 보니 황당하더군요.

이준석의 행동을 마치 정의로운 행동인양 받아드리고 노통과 비교하는 분들을 이준석이 보면 얼마나 비웃고 있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22-08-14 11:40:00

전문 대충 읽어봤는데, 뭔소리인가 싶어요 ㅋㅋ 그냥 권력에서 밀려나다보니 헛소리만 줄줄.
보수도 아닌 것들이 보수라고 스스로를 부르는게 코미디인데. 거기에 자유와 인권 정의 타령까지? ㅋㅋ . 얘는 보면 걍 자기가 무조건 옳은,, 개준스기가 아닌 개꼰대같내요.

나이도 저랑 비슷해서 그런지, 안타까운게 아니라 주먹으로 치고 싶네요. 평소에 쉴드질할때는 궤변만 늘어놓는놈이 ㅋㅋ 진지하게 언급할 가치도 없는 놈.

진작 불태우지 밀려나서 불태운다니 ㅎㅎ 불태워야할 수준인거 몰랐나

WR
2022-08-14 17:37:48

글로만 보면 느낌을 알수 없을듯 해서 억지로 참으면서 동영상으로 봤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2022-08-14 11:49:19

일베 여당대표가 혐오로 정치권력에 들어갔다가 밀려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22-08-14 17:40:31

공감합니다. 혐오와 갈라치기로 자기 입지를 다지더니 부메랑이 되어 자기 입지를 위태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2022-08-14 15:58:37

한국 정치판 처럼 다이나믹한 곳에서 한 정치인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만,

이준석은 두가지 중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1. 몇 임기 후에 대통령이 되거나

2. 정치평론가가 되겠지요. (아무리 그래도 강용석처럼은 안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는 자존심이 너무 센 사람이죠)

 

아마 지금이 이준석의 정치 인생의 가장 큰 갈림길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에 사법판결만 넘기면 1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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