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입이 아니라 생각이 문제인걸 아직도 모르는굥?

아침 kbs 라디오에 박민영 나와 떠드는 걸 들어보니 딱 이준석류네요. 기름칠 한 좋은 목소리로 막힘없이 이야기는 하는데, 가만 보면 겸손도 없고 핵심 피해가는 능구렁이 변명.

만 29살 청년 대변인 출신이라고 해도 제겐 ‘듣보X’이어서 검색해보니 담박에 답이 나오네요. 새파랗게 어린 친구가 이당 저당 이 캠프 저 캠프 옮겨다닌 이력에, 각종 sns 논란, 일베 의혹…

대통령실행에 비난이 일자 “단 한 번도 사람에 충성한 적 없다” 항변에서 윤석열의 유명한 멘트가 오버랩되더군요.

한마디로 정칫밥 먹고픈 흔한 일베 청년입니다. 이런 친구를 들인 걸 보면서 ‘참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계속 그렇게 해라…

굥 휴가 중 분위기 쇄신한다며 정무.홍보라인 개편 이야기 나올 때 이미 예견된 거죠. 사람과 생각과 정책이 문제인데, 설명 잘 못해서 개돼지가 오해한다는 착각.

그러니 “낮은 자세로 국민 뜻 살피겠다” 하더니
낮은 자세로 침수 피해주택 내려다 보며 포토쇼…

중도라서 양 진영 문제 다 비판한다면서 실제론 민주당.이재명만 사생팬마냥 추앙하고 굥.국힘 뻘짓엔 눈감은 분들이 지지할 만 하죠.

집권세력만 비판한다면서 막상 굥이 댓통 되고 나선 못본척 하는 법세련 이종배가 국힘 공천받아 서울시의원 된 게 이해가 갑니다.

굥이나 지지자나 절대 안바뀌어요. 민주진영이 힘을 기르고 혁신하고 국민을 설득해서 정권을 다시 잡아 역사를 바로잡는 수 밖에요. 시간은 좀 혹은 많이 걸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