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준희 교수가 바라본 민주당의 패배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KNMLQwNf04
아직도 민주당 내부에서 자잘못을 다투고 있죠. 저도 동의합니다. 이것은 끝낼 수가 없어요. 치열한 내부 갈등이 있었고, 이를 아물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아요. 그리고 민주당이라는 권력이 너무 커져버렸기 때문에 설사 민주당 내부의 권력조차도 공백을 허락치 않는 겁니다.
이럴 때 계파 갈등이 있을 수 있죠.
다만 노선 투쟁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당이 친분으로 굴러갑니까? 이름에대가 친 뭐시기, 친 뭐시기 하면서 건달들 구역다툼하듯이 ~파는 어디 먹고 ~파는 뭐 먹고.
지지자들은 호구로 보입니까? 건달들 구역 다툼은 땅이 사라지지라도 않지 정당을 꾸려가는 당원들은 실망하면 빠지고 지지하면 들어오는 것이죠. 그런 지지자들 맘을 얻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민주당 자리 먹으면 마치 모두가 지지해줄 것 같냐구요.
본인들 지지자를 팬덤이란 다른 단어로 바꿔부르고, 지지자들 의견은 무시하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 말만하면 대중정치를 어떻게 하자는 거냐구요. 정작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당신들 같은 정치인들 싹 다 사라지는 겁니다. 국회의원 신뢰도, 국회 신뢰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은 삼척동자들도 아는 사실이니깐요.
심지어 이제는 쇄신, 혁신이란 단어조차 사라진 내부투쟁 중이죠.
작금의 꼬라지를 보면 마삼중만도 못한 중진 정치인들 뿐이라서 오히려 한숨이 납니다.
정치 최소 10년씩 한 양반들이 하고 싶은 게 뭔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 차라리 마삼중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과는 별개로 본인이 하겠다는 것은 있었는데 말이죠.
진짜 토론회가 하고 싶으면 최소 정준희 교수 같은 정치색이라도 옅은 사람들을 초청해야지 닳고 닳은 정치인들 데려와서 토론이라고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그러니까 망하지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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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문제점은 스스로가 뭐 잘못한게 없나하고
자아성찰을 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치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