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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양평 50억당] 식약처에서 불량식품화 하고 있는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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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0:00:54

 얼마전 쪼민 유튜브에 홍삼 PPL이 들어와서 홍보를 했는데

식약처에서 그 방송을 위험물로 단정한 걸로 아는데

뭐 식약처 속내야.......

 

아무튼 그런 와중에 

갑자기 홍삼 재품이 생겼습니다.

 

친구가 추석 선물이라고 홍상 제품을 한박스 선물로 주고 깄습니다.

 어떤 상품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간편하게 복용할수있는 거라고

아따 비싸네요.....

 

일단 아버지 드시라고 드렸더니

아버지꼐서 이미 드시고 있는게 있고 아버짇호 또 선물로 받았다면

오히려 저보고 먹으라면 더 보태 주시네요.

 

그래서 얼떨결에 

홍상 진액(?) 두병이 더 늘어난.....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어릴떄 미삼 또는 치삼이라고해서

봄이면 시장에서 1년생 어린삼을 많이 팔았습니다.

 보통 씨앗 파종해서 1년 키운다음 정식하기전에 상태 별로이거나 한건 싸게 파는

 

이런 삼을 사다가 도라지 묻이듯이 고추장 양념에 무쳐서 

반찬으로 먹곤 했는데 맛있게 잘 먹고나면 몸에 엄청난 열이.....

그래서 잘 안먹었는데 한의사가 그러더군요.

삼이 안맞는거라고.....

 

그러다보니 그동안 삼 관련 보조식품은 안먹고

가끔 그 어린삼 사다 생으로 조금씩만 먹은...

 

어디서 보니 홍삼 진액은 또 아무나 다 잘 먹을수있다고 하는데.....

지금도 차고 넘치는 살인데...

면역력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다른것도 좋아지면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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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9-26 10:03:24

다른 곳 어디요? 어디가 더 좋아지면 안 되나요?

WR
2023-09-26 10:05:14

에이 암시롱......

2023-09-26 10:27:17

 삼은 안 맞아도 홍삼은 맞을 수 있습니다.

조금만 먹어보세요,

WR
2023-09-26 10:28:52

한의사 친구도 같은말을 하기는 하더라고요.

홍삼은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만든 거라고.... 

2023-09-26 10:31:21

거 어디유 가지러 갈게유 ㅎㅎㅎ

WR
2023-09-26 10:32:20

ㅋㅋㅋ

이런 선물은 처음이라는....

2023-09-26 11:23:09

아... 그걸 치삼이라고 하는군요... 저도 어려서 종종 먹었습니다. 새끼손가락 보다 작죠.

저는 그게 삼 심고 남은 건 줄 알았습니다. 

서울에서 초등학교때 도시락 반찬으로 치삼무침 싸온건 아마도 저 밖에 없을듯...

그리고 미삼은 인삼밭 주인이 삼 다 캐고나면 이삭줍기처럼 주로 동네 꼬마들이 몰려가서 인삼캐다가 끊어진 미삼 캐는걸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걸 장에 내다 팔면 꽤 짭짤했을 겁니다. 그리고 미삼이 약효가 더 있다는 얘기도 있고요.

외가가 금산 이에요.

WR
2023-09-26 11:28:08

보통 인삼 재배가 처음 씨앗을 뿌려서 1년을 키우고 

1년 자란삼을 캐서 잘자란걸 밭에 내다 심고 남는걸 그렇게 시장에 내다 파는데ㅐ

그냥 중량으로 파는거라 싸게 사먹을수 잇었죠.

심지어 금산 같은곳에 6년근 수삼 사러 가면 

써비스로 한자루씩 주기도....

 

삼이 잔뿌리에 효과가 더 많다고 해서 

시ㅏㄴ삼 캐는것도 잔뿌리까지 모두 살리는 이유가 그거죠

그러니 6년근 삼밭에사ㅓ 삼캐ㅑ면서 

뿌리 잘린것 이나 자연 발아한 2~3년근은 그냥 둔다네요.

 

통영인가에서멸치 떨이하면 바닥에 떨어지는건 주변사람들이 가져 가도 그냥 두듯이 

주변에서 나눠 먹는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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