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조정훈의 국힘당 입당과 관련한 생각 셋

역대로 민주당은 중도확장을 해왔습니다.

소수 지역정당에서

민주정당으로

서민과 대중의 정당에서

시민정당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런 발전을 거듭해서 이제  전세계에 유일무이한 권리당원이 백십만명에 이르는 

시민정당의 위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연을 확장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사꾸라의 출연입니다.

저번 회기의 금태섭과 이번의 조정훈이 그러합니다.

사실 우리는 진작에 예견하고 있었지요.

앞으로 민주당에서 몇몇이 또 그런 선택을 할 겁니다. 

누구나 예상가능한 분들이겠지요...

그렇다고 우리가 외연확대를 포기하면 안됩니다.

우리가 혁명하겠다고 생각하지 않는한

강물은 바다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연대를 포기하면 안됩니다.

조정훈의 국힘당 입당이 의문인 것은 왜 이시기일까 하는 점입니다.

민주당에 1도 타격이 안되는 이 시점에 

어쩌면 민주당을 역으로 하나로 뭉치게 만들지도 모를 그런 선택을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들의 조급함이라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래도 앞으로의 국정이 더욱 복잡하고 힘들어질테고

당장 법사위 구성에 영향을 줄텐데...?

굥을 믿고서 법사위를 버리나? 아님 굥을 멕이는 건가?

아님 민주당 수박들을 믿는 건가?

국힘당의 소심한 반란인가?

이런 의문이 듭니다.

마지막 생각...

민주당이여 단결하라!

그러면 이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