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보육원 독서실과 다목적실의 리모델링

산속에 있는 보육원이라 후원자와 후원기업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시설에 낡음을 더해서 생활하기 공부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그런곳에서 아이들이 후원회 선생님들과 열심히 공부해서 세명이 대학을 갔습니다
그걸 지켜본 보육원 동생들이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겨서
현재 종로우신빌딩에서 중학생 세명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아이들과 다른 아이들에게 공부하기 좋은 독서실을
그리고 봄부터 방문수업을 하는 후원회 활동을 위해서 다목적실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닥 벽 가구 등을 모두 바꿔야 하는 공사기에 비용이 많이 들지만
보육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하겠습니다
여러명의 아이들이 사용할거라 비용이 더 들더라도
가구는 사제보다 품질과 AS가 좋은 가구전문브랜드로 할 예정입니다

어제 보육원으로 가서 리모델링 제안서와 현장을 비교하고 있었는데
그때 종로우신빌딩에서 공부하는 녀석이 인사를 하더군요
안녕하세요
오냐 왜 올라왔어
공부하려고요
하더니 다목적실로 공부하러 들어가서 자리를 잡더군요

돈을 들여서 공사를 해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