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파이오니아 LX-500 이상 소음 현상

답변 감사드립니다.

21년 12월초에 용산 파이오니아 AS센터 방문시 이미 부품 수급이 안된다고 하여 AS접수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기사님 말씀으로는 AS를 하더라도 픽업만 따로 교체하지 않고 디스크 트레이를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이 될 거라고 하시더군요.

일본 파이오니아 쪽으로 부품만 별도 구매를 알아봐야 하나 생각중인데, 배송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비용이 커서 배보다 배꼽이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BDP 전문으로 점검, 수리 가능한 사설 수리점 추천할 만한 곳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한, 국내엔 사설로 운영되는 BDP 전문 점검/수리점은 딱히 없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트레이를 통째로(통째로라 하니, 아마도 드라이브 전체를 의미하는 듯한데) 갈아야 하니, 혹시나 어딘가에 전문 수리점이 있더라도 부품이 없으면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대신 (파이오니아 공식 A/S의 판정이 맞다는 전제 하에)광학 드라이브만 조달할 수 있다면, 샷시와 드라이브 고정 나사만 풀 줄 알면 교체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것조차 여의치 않다해도, 본체와 드라이브만 갖고가면야 그 용산 파이오니아 A/S든 아니면 기타 용산이나 국전 등에 있는 오디오 수리점에서 공임도 별로 안 들이고 교체할 수 있을 정도이고요.

문제는 일본 파이오니아가, 개인에게 수리용 부품만 별도로 팔거나 한 적이 없습니다. 그짝에서 교체용 드라이브만 실비로 보내 준다면야 배송비는 몇푼 나오지 않으니 문제가 없는데 그러지를 않으니... 그래도 지금 건은 달리 뾰족한 수가 전혀 없으므로, 일단 일본 파이오니아측에 컨택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다른 동호회 회원님 덕분에 씨제이에스라는 업체가 파이오니아, 온쿄 오디오 제품을 수입한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 연락을 하여 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업체 직원분께서 파이오니아 본사에 LX500의 부품 보유 여부를 문의하셨는데, 부품이 전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하네요. 부품 구하는 것은 포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맘먹고 구입했던 제품인데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이리 되니 정말 허탈합니다만 CDP로라도 사용을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답변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방법으로 해봤으나 동일합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화면은 HDMI로 연결하고 소리는 아날로그 스테레오 단자로 연결한 것이라 이 때도 HDMI 케이블의 영향으로 소음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문제의 소음이 플레이어 자체에서 너무 크게 들리는 데다가 또 문제가 되는 구간만 지나면 화면과 소리 모두 잘 재생이 되거든요. 말씀주신 방법으로 해결이 되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여러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