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스토킹 차단이라는 용어 변경 요청

상호차단이 스토킹 차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지금도 저를 차단한 분도 있는데요.
예전에는 대문에 있는 글을 클릭했다가
“상호차단한 사람의 글입니다”
라는 문구가 나왔을 때는 그려려니 했지만
새로 바뀐 시스템 하에서
“스토킹 차단한 사람의 글입니다”
라는 문구로 바뀌면서
기분이 상당히 불쾌해집니다.
일단 저는 어떤 사람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면서 괴롭한다는
“스토킹”을 한 적이 절대로 없기 때문이죠.
더구나 “스토킹”이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성범죄의 일종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다른 사람의 글이 읽고 싶지 않아 차단할 수도 있고
저 자신이 그 대상이 되는 거야
그럴 수도 있는 일이지만
하지도 않은 스토킹을 했다는 말을,
더구나 성범죄를 연상시키는 이런 말을
들을 이유는 없습니다.
차단한 사람의 글에 집요하게 댓글이라도 남겼으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닌 때에는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스토킹 차단”이라는 명칭의 변경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