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프라임차한잔
ID/PW 찾기 회원가입

[제안]  프차에서 시사글 허용 규칙 제안

 
19
  734
Updated at 2022-11-01 11:58:21

아래와 같이 현재 두가지의 운영자님의 공지가 있습니다. 

  • 이제 시사 관련 글도 차한잔에 공식적으로 허용하지만, 정치 관련 논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무거운 시사는 글 쓸 때 세심한 주의 필요 (특히 언론, 종교 관련 글 작성시 유의)
  • 정치/정치인과 연관된 논쟁로 발전할 개연성이 있는 모든 시사/사건/사고/뉴스/가십/이벤트/유머 등도 국내정치로 분류

 

개인적으로 디피회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면서 잘 운용만 하면 아주 절묘한 규칙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를 포함해서 시사 관련 글은 첫번째 규칙에 따라서 쓸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사글은 정치/정치인과 연관된 논쟁으로 발전할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건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분들에 달려있죠. 

마음만 먹으면 전혀 논쟁이 벌어지지 않을 시사글도 논쟁으로 만들어 버릴수 있기도 하고, 심지어 정치/정치인이 언급이 되어도 글도 읽는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아무런 논쟁이 벌어지지 않기도 하구요.

 

이번 끔찍한 참사도 그랬지만 반복적으로 시사글이 프차에 올라오면 언급된 두번째 규칙을 언급하면서 "시게로"를 외치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분들은 원론적인 입장에서 규칙을 지키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쉴드를 치기 위해서 혹은 반대하는 정치세력을 공격하기 위해서 일부 글에 대해서만 시게로를 외치는 분들도 계시죠.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요.

 

그래서 제안을 드리는데, 부동산, 경제, 사건 사고등 모든 시사글을 시게에만 쓸수 있게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시게도 더 활성화 될수 있고 프차는 철저한 일상만을 다루는 평화로운 공간이 될수가 있을듯 싶습니다. 시게가 더 활성화 되면 일부러 더 관심을 끌기 위해서 프차에 논란이 될만한 글을 남기는 경우도 확 줄듯 싶구요. 대신 규칙을 어기면 지금보다 더 강력한 제제를 하구요.

27
Comments
2022-11-01 07:37:09

동의합니다.

2022-11-01 11:56:02

동의합니다

2022-11-01 14:25:56

동의합니다.

2022-11-01 14:26:04

 동의합니다

2022-11-01 14:28:32

동의합니다.

2022-11-01 14:29:03

프차에서는 차 한잔 마실 정도의 담소가 적당하죠. 

동의합니다.

2022-11-01 14:31:21

동의합니다.

4
2022-11-01 14:35:23

동의는 하지만 게시판을 움직이는 무리들이 있는 상태이고 그들이 쓴면 프차글이나 다른이가 쓴다면 정게글이 되어버리는 이중잣대를 과연 어떤 방식으로 분간할수 있나와 어차피 인민재판의 형태로 무리가 많을수록 유리한 판결로는 해결할수는 없을겁니다. 결국은 클량의 모공처럼 쓸수있는 글만 남을거고 그건 언제냐의 문제인거지...

WR
2
2022-11-01 14:41:06

운영게시판에서 이런 질문을 드리는게 좀 어색하지만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궁금한건 잘 못참아서요. ^^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시면서 왜 디피에 계속 오시는지 궁금해지네요. 님의 성향이 주류인 커뮤니티에 가시면 환영을 받고 님의 표현을 빌리면 디피내에 있는 게시판을 움직이는 무리들의 이중잣대도 피할수 있으실텐데 말이죠.

4
Updated at 2022-11-01 14:48:36

제가 댓글에 대한 댓글은 달지 않는데 저의 성향이 주류인 커뮤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보신분이 알고 있다니 그것도 신기하군요. 예전에 말한적은 있는데 바로전의 커뮤는 클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애정결핍이 아닌이상 여기서 환영을 받고 안받고는 별 상관은 없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오프와는 달리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이기 때문에 편하게 하는겁니다. 글 쓴분처럼 환영을 받거나 같은 무리가 필요하다면 온라인에서 벗어나서 오프에서 모임을 하는게 더 낫고 전원이 꺼지면 사라지는 온라인 커뮤에 집착을 하지 않는게 맞을듯하군요. 디피 게시판이 클량 모공처럼 변한다면 당연히 여기에 있을 이유는 없을거고 그게 아니라도 경고 같은게 많아서 알아서 강퇴가 먼저일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익명성이 깨진 온라인은 오프와 같기 때문에 커뮤에서도 터부시하는데 결국 그렇게 되기는 하던...

WR
2
2022-11-01 14:58:23

잘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님의 성향이 주류인 커뮤가 어디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여기 게시판의 주류가 아님을 밝히셔서 드린 말씀이구요. 그리고 온라인 커뮤에 집착하는 분은 오히려 본인이 아니신가 싶어요. 본인이 쓰신 글에 대한 피드백과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어서 이야기 하신다면서 막상 게시판을 움직이는 무리를 신경쓰시는걸 보면요.

4
Updated at 2022-11-01 15:06:19

어떤 이야기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나타내는데 결국 뭉쳐서 돌아다니는 분들이 와서 극단적인 댓글을 남기기 때문에 더이상의 말은 하지 못하게되는거죠. 게시판의 집착이 아닌 게시판을 점령한 한쪽 성향의 사람들 때문에 다른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사라진거고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신경을 쓰지 않아도 어차피 그들은 와요. 그들의 문제를 이야기하는게 집착이 된다면 저는 집착을 할수밖에 없겠군요. 앞에서 말한것처럼 어차피 강퇴가 먼저이겠지만...

2022-11-01 14:37:32

정말 정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프차보고 다시 피곤해지네요...

 

2022-11-01 14:39:36

다들 보시면 알겠지만 정치글이랑 시사글을 구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그냥 다 포기하고 합치거나, 아니면 예전처럼 시사글도 다시 분리하거나 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2022-11-01 14:41:37 (74.*.*.85)

프차 카테고리 구분 중 재테크(부동산, 경제 등)를 시사로 옮기고, 일상 카테고리에서 사건, 사고, 뉴스 등도 시사로 옮기면 오히려 평결 없이 쾌적한 프차가 되지 않을까요?

WR
2
2022-11-01 14:49:59

부동산과 경제도 아주 쉽게 정치인/정치의 논쟁으로 번질수 있는 주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모든 시사를 금하는게 가장 손쉽고 명확한 방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022-11-01 14:44:19

저도 동의합니다.
애초에 시게 활성화 방안이라든지 분노게시판 신설이라든지 하는 예전 운영방안들은 프차에서 시사관련으로 지나치게 불타올라서 결국 회원들 간에 반목과 갈등이 심화되는 것, 즉 피로도를 경감시키려는 의도로써 나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태원 참사 같은 대규모의 재난 앞에서 큰 책임을 져야하는 행정부와 정치인들에 대한 성토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겠으나... 어쩌면 이걸 빌미로 그간 나와 생각이 달랐던 회원들을 싸잡아 매도하는 행위까지 닿는 건 분명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동의하는 바입니다.

2022-11-01 14:52:43

동의합니다.

2022-11-01 14:53:57

동의합니다. 프차는 정말 차한잔 하면서 카페에서 수다떠는 느낌의 글들 위주로만 올라오면 더 좋을것 같아요.

1
2022-11-01 15:14:59

올라오는 글의 카테고리만 분리하는 목적이라면

발상의 전환으로 프차를 아무 글이나 쓸 수 있게 하고 

그냥 일상글 게시판을 두는 것이 효과 면에서는 더 좋을 듯 싶습니다.

아니면 프라임 게시판과 차한잔 게시판 이런 식으로 명명해도 좋고요.

아무래도 프차 게시판이 가지는 상징성이 있다보니 분리가 잘 안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022-11-01 15:33:17

와 이게 신의 한수 같은데요?
저도 이 의견이 더 문제해결에 도움되는 것 같네요.

1
2022-11-01 15:41:48

저도 이쪽이 낫지 않나 하는데, 늘 어그들이 문제죠.. 

한참 사회에서 활약하는 DP 주계층을 생각하면, 

일상과 시사를 완벽히 분리하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은데,

뭐 아님 난장판되니까...어휴...

2022-11-01 15:16:14

동의합니다 딱히 리젠이 모자라지도 않고
애매하면 시정게 보내는게 확실하죠
위반시 징계는 강화하구요

2022-11-01 15:22:38

 제 의견은

게시글의 카테고리를 지금의 차한잔, 일상, 삼시세끼 등으로 나눈 것처럼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글을 읽는 분들이 로그인 후 설정에서 읽지 않은 분야의 글들을 비활성화 시키는 방식이 더 좋지 않나 싶어요.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글은 일정 수 이상의 신고가 누적되는 경우에 카테고리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더 좋고요.)

그리고 덧붙여서 익명글은 하루에 횟수 제한을 주었으면 해요.

... 설익은 의견이라 문제가 많겠지요?

Updated at 2022-11-01 16:07:47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다만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카테고리를 글쓴이가 미필적으로 혹은 고의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보고 싶지 않은 글이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글쓴이들의 카테고리 설정에 대한 주관이 과연 객관적일지가 걱정이 드네요

결국 한 공간에 여러 글들이 존재한다면 노출이 될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고가 들어갈 정도면 카테고리를 바꾸는 것보다 게시판이 옮겨지거나 삭제 되는 지금의 규정이 더 옳다고도 생각됩니다

시스템 적으로 유저가 자신을 노출시킬 환경을 고를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 자체는 대단히 좋은 것 같습니다

 

익명 제한은 정말 공감되고요

저는 오히려 익명 기능은 사라졌으면 하는 1인입니다

좋게 쓰라고 만들어 둔 익명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2022-11-01 15:24:05

동의합니다.

2022-11-01 15:29:19

이거 좋네요. 시게를 무슨 병자들만 글쓰는 것으로 아는 분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도 되고요.

 
글쓰기
운영관련 - 최다 추천
운영관련 - 최다 코멘트
운영관련 - 최다 조회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