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해외 콘텐츠 수입비 증가...韓OTT 3사 '고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698867?sid=105
티빙·웨이브·왓챠 등 국내 OTT 3사는 해외 콘텐츠사업자(CP)로부터 영화와 드라마 등을 수입해 서비스하고 있다. 티빙은 미국 파라마운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론칭했으며, 웨이브는 NBCU·CBS·MGM에 이어 HBO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왓챠도 다양한 해외 작품을 론칭하며 구독자를 유치해왔다.
OTT 3사는 통상 이용대가를 글로벌 CP사에 즉시 또는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수입·제공하고 있다. 단가가 높을 경우 이용대가를 일정 기간으로 나눠 납부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콘텐츠별 계약에 따라 차이는 있다.
예를 들어 해외 CP사 콘텐츠의 특정 기간 이용료가 수만 달러 수준이라면 OTT사는 이용대가를 즉시 납부하고 해당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다. 반면 수십·백만 달러 고가 콘텐츠의 경우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나눠 이용대가를 납입하게 된다.
대다수 해외 콘텐츠 이용료는 원화 대신 기축통화인 달러로 지급된다. 때문에 강달러가 지속될 경우 신규 콘텐츠 계약은 물론, 분할 납부 계약이 맺어진 건에 대한 비용 지출도 증가할 수 있다. 해외 콘텐츠에 대한 수급비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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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격 인상에 따라 콘텐츠 물가 연쇄상승이 불가피해졌다. 네이버웹툰을 비롯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이미 제기됐다. OTT사까지 파장 효과가 이어질 수 있지만, OTT 3사는 당장 인상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3사는 구독료 인상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구독료 인상 계획은 없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달러 강세로 인한 수급비 증가와 인앱결제 등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향후 인상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특정 OTT 사업자는 귀뜸했다.
최근 환율 급등으로 인해
해외컨텐츠 수입에 들어가는 금액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국내 OTT 사업자들이 고심하고 있다는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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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망사용료라도 빨리 받게 법제화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