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냥개들' - 선공개 액션씬~!

힘들게 찍기는 했을 것 같은데 합을 맞춘 티가 좀 나네요.

그래도 일단 관심가지고 보려고 합니다. ^^

투박한 원투펀치 액션 기대됩니다.

 막 싸움인데 처음부터 상대가 일부로 상체만 써주네요 각목도 휘두르고 발차기도 나가고 동시에 덮쳐도 될텐데

현실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액션 합이 너무 두드러지는게 아쉽네요

기대중인데 권투소년을 너무 강조하려다 다른걸 놓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아무리 권투를 배웠다 할지라도
현실에서는 그냥 계란먹고 개사료먹어 몸집키운
덩치들이 떼거지로 각목들고 댐벼들겠죠.

이게 한국형 액션씬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드려내는 장면 같네요. 지난 예고편보고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되는 것 같네요.

맨 위에 28later 님 댓글처럼 주인공은 맞아도 안다치고 안아프고 심지어 쓰러지지도 않네요.

그리고 일대다인데 줄서서 하나씩 순서대로 들어오면서 다 2~3대 맞고 쓰러지고... 조폭인데 각목, 파이프 무기 없고 의자 하나 던지네...

아무리 복싱을 배웠다고 체구가 다른데도 그게 가능한 건지요. 

차라리 마동석처럼 덩치나 주먹이라도 크던가.... 

<카터>, <킬복순>에 이어 이 시리즈까지 넷플릭스 한국 액션은 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져서 관객들에게 고정관념처럼 되버릴까 걱정됩니다.

제발 이런 액션은 이제 그만.... 주인공이 슈퍼 히어로는 아니잖아요. 그럴거면 차라리 초능력자나 외계인으로 하던가...

 오 복싱 액션이 느낌이 좋네요. 범죄도시3탄도 복싱 액션을 했는대요. 마동석은 핵펀치라면 우도환은 쉐도우펀치? 

복싱 1년 남게하고 시합도 나가봤는데… 복싱 같지도 않습니다 복싱을 따라한 느낌정도..?
무엇보다 합이 좀 어설픈거 같아요 복싱 좋아해서 기대중이었는데 살짝 아쉽네요

우도환 복싱씬이 왜 이리 어설픈것 같죠? 원래 복싱한지 얼마 안된 연기면 말이 되는거고

액션 쥑이네..빨리 보고싶다..ㅎ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네요.

복싱 액션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