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강윤성 감독 ‘카지노, 원래는 넷플릭스에 제안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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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30 17:33:05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109410
그러면서 처음부터 “16부작으로 기획해서 작업했다. 내용 강도가 공중파에서 틀 수 없겠다 싶어서 해외 OTT 목표로 작업했다. 처음 문을 두드린건 넷플릭스였다. (당시) 국내엔 해외 OTT가 넷플릭스밖에 없었다. 넷플릭스에서는 ‘16회를 동시에 찍은 적 없다. 시즌1 6회를 찍고 시즌2의 가능성은 시즌1을 보고 결정한다’고 하더라. 콘텐츠를 동시에 찍어야 제작비나 여러가지가 맞아서 의사를 피력했고 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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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또 “OTT는 납품이 작품 공개 93일 이전에 이뤄져야 한다”며 “퀄리티 체크 하고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정 3번까지는 디즈니 플러스가 감당하고 이후엔 제작사가 감당해야한다. 납품 이후 오류가 생기는데 ‘카지노’에선 최민식의 안티에이징 컷을 몇개 놓친게 있었다. 교체 비용은 1회당 6천만원 정도다. 각국에 보냈던 데이터를 수거, 다시 체크해 보내는 비용이 너무 크게 발생하는거다. 드라마 제작사에는 확정이윤이 있는데 그걸 깎아가면서 퀄리티 체크에 돈을 쓰는 건 쉽지 않더라. 과감하게 3개 에피소드를 교체안하고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원래는 넷플릭스에 제안했던 작품이었는데,
컨텐츠 동시 촬영에 대한 견해 차이로 거절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2020년 겨울에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고
디즈니플러스측에서 관심을 보여, 카지노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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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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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도 16부작인데 카지노에대해 확신히 없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