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냥개들, 술자리 두번 나오는데 다 재미있어요 (추가)

요즘 넷플릭스에 볼게 없었는데 사냥개들 기다렸고 보고 있는데 잘 만든 작품이네요.

액션 실력은 예고편에서 충분히 보여줬고요. 민족스럽네요

박성웅은 신세계 이후에 다시 특유의 강한 캐릭터를 내뿜네요.

룸에서 술마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첫번째 술자리는 팽팽한 긴장감을 줍니다.

시작부터 시원이 박성웅에게 꼽줄거라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웃으면서 대화하지만 긴장감이 느껴지고

술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술을 마시는데 팽팽한 느낌이 듭니다.

형사로 나온 연기자는 프로 연기자와 일반인의 모습을 적당히 섞어서 진짜 형사로 느껴집니다.

긴장감이 점점 고조되다가 나중에 터뜨리고 제대로 꼽을 주네요.

 이런 그레디에이션 연출 마음에 듭니다.

두번째 술자리는 너무 코믹합니다.

술취해서 헤롱거리며 우리는 가족이다.

시원이 울면서 치질 이야기

형이라고 불러하고 하면 장면이 너무 웃깁니다.

술자리 연출을 너무 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