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만달로리안' 시즌3를 다 봤네요
어제 '만달로리안' 시즌3를 다 봤습니다.
시즌1,2과는 결이 조금 달랐습니다.
원래 딘 자린이 자아를 찾으러 그로구와 같이 모험을 떠나는 게 주요 내용인데, 그게 시즌1과 시즌2에서 전체적으로 진행되는 내용입니다.
근데 시즌3에선 2회까지가 그런 내용이지만, 3회부턴 분열된 만달로어 부족이 통합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그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보-카탄 크리즈인데, 시즌2에 깜짝 등장했죠.
그래서 시즌3 엔딩 크레딧에서 주연을 페드로 파스칼과 케이티 색코프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시즌1,2 엔딩 크레딧에선 페드로 파스칼 단독 주연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여기서 케이티 색코프가 바로 보-카탄 크리즈를 연기한 배우입니다.
시즌4는 다시 딘 자린과 그로구의 모험이 그려질 듯한데, 시즌3에서 뿌린 떡밥이 제대로 거둬질지 기대되네요.
참, '만달로리안'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그것만 보지 않길 바랍니다.
'북 오브 보바 펫'도 보길 바라는데, 특히 5~7회는 무조건 봐야 합니다.
그 부분에서 딘 자린이 나오니까요.
게다가 그걸 안보면, 그로구가 다시 딘 자린과 같이 있는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글구 딘 자린이 헬멧을 벗은 걸 병기공이 알게 된 경위도 알 수 없게 되는데, 그건 시즌3의 지난 이야기 요약에서 얼추 보여주긴 했네요.
2023-05-30 12:48:28
저도 시즌3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북 오브 보바펫은 보기 힘들어요 ㅎ
2023-05-31 11:48:11
북오브보바펫이 거의 만달로리안 쩜오 수준이라서 스토리상 볼수밖에 없긴한데 쓰뤡..... 진짜 최악이에요.... 뭐 오비완도 망치는 디즈닌데 보바펫정도야 라고 생각하면 견딜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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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편까지 아주 재밌게 보고나서 북 오브 보바펫이 너무 재미없다는 이야기와 실제로 1화보다가 잠들어서 안보고 바로 3편을 봤는데, 이게 나중에 플래쉬백으로 이야길 해줄라고 중간 내용이 없나? 아니면 내가 기억을 못하나? 그러면서 1편까지 보고나서 디피에서 북 오브 보바펫 무조건 봐야 3편이 이해가 간다고해서 지루한거 참아가면서 봤는데 초반만 넘어가면 괜찮더군요 ㅎㅎ
정말 디피에서 중요한 정보 많이 얻는것 같습니다. ㅎㅎ
여튼 4편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