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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길복순> 강력한 복병을 만났네요(비영어권 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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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9 20:26:08


길복순 공개일에 머더 미스톄리 시즌2 영화가 동시 공개되는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국영화입니다.
아담샌들러 제니퍼애니스톤 주연의 코믹범죄장르로 2019년 공개후, 무려 기묘한 이야기를 누르고 당해 최고 인기작에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영화 통합1~3위인 레드노티스(3억6천 시청시간) 돈룩업(3억5천)버드박스(2억8천)까지는 몰라도 영어권 탑텐(약2억)은 도전 가능해 보입니다.

드라마 시청시간으로 치환하려면 대충 곱하기 3을 해보시면 됩니다.

한국 영화 시청시간 1위인 카터가 약6천만 시간인데요.
(약간의 차이로 비영어권 탑텐에 들지 못했죠)

드라마와 비교해 볼때 영화는 시청시간이 최소 3분의 1이상 적기 때문에, 시청시간으로 순위권에 드는것은 드라마보다 훨씬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압도적인 서구 백인 구독자 수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작년 말 나온 기사에서 넷플릭스 구독자중
60%가 한국컨텐츠를 한번 이상 보았다고 했는데요.
(지금우리학교는이 아니었으면 훨씬 더 낮은 수치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

이 말은 40%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구권백인들이 작년에 한국컨텐츠를 한 작품도 안 봤다는 이야기인데요. 그 보수적인 40%의 구독자들이 미국컨텐츠에는 거의 몰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시청시간으로는 어렵겠지만 패트롤국가순위라도 길복순이 머더미스테리에 맞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비영어권 탑10(28일 기준 6천8백만시청시간이면 10위 가능)에 들면 좋겠고요(위 자료참조). 1억 넘겨서 탑5위안에 들면 더 좋겠네요. ㅎ







님의 서명
공부해서 남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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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9 11:28:33

로맨틱 코메디인줄 알고 1편 안봤는데.... 인지도 높은 영화 인지 몰랐네요;;;

주말에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WR
2023-03-29 11:31:14

사실 저는 첨 들어본 영화입니다 ㅋ
imdb 평점은 6점대로 평범한데 배우 인지도가 높은거 같네요

2
2023-03-29 11:53:15

가볍게 보기 좋았어요.약간 나이브스 아웃 하위버전?

WR
2023-03-29 12:02:31

나이브스 아웃이 2억8천만대로 통합4위니까 그보다는 적게 나오겄네요~

2023-03-29 11:54:14

이런 영화도 있었나했는데..

WR
2023-03-29 12:03:37

그러게요 ㅋ

2023-03-29 12:14:24

기대작입니다
1편 재미있게.봐죠..^^

WR
2023-03-29 12:27:17

오리엔트특급 류라고 들었는데요. 제가 그리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네요 ㅎ

2023-03-29 12:30:41

나이브스 아웃 류입니다 밀실 살인사건에 플러스해서 코미디가..

WR
2023-03-29 12:32:26

범죄추리에 로맨틱코미디가 결합된 거군요.

3
2023-03-29 12:19:29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인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1편도 정말 부담 없이 웃으며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는 영화였습니다

WR
2023-03-29 12:25:45

거의 한국컨텐츠만 보는 제게도 익숙한 이름과 얼굴이더군요.

3
2023-03-29 12:50:30

이번 길복순 흥행추이가 참 기대됩니다.
한국 콘텐츠는 비빌수 없다던 일부 회원분들
글로벌 흥행했을때 또 침묵할 지
소신발언을 할 지 궁금해요.
실패하면 비난이야 쉽겠지만요.

WR
2023-03-29 13:13:33

이곳에서 활동한지 얼마되지 않아 일부회원(?)을 겪어보지는 못했는데 설마 일본컨텐츠에 비빌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ㅋ

5
2023-03-29 13:55:05

일뽕 말고도
한국 콘텐츠를 꾸준히 무시하는
일부 회원들이 상당합니다.
이번주 어쩌면 확인하게 되실거예요.

WR
1
2023-03-29 14:44:27

한국영화 평점테러하는것은 여러번 본것 같네요. 일본컨텐츠는 그렇게 퀄리티가 떨어져도 자국에서 사랑해주는데, 심지어 한국에 상주하는 적지않은 명예일본인들까지 적극 옹호해주는데 ㅠ

정작 한국컨텐츠에 자국민들은(특히 헬조선을 외치는 청년들)왜 그리 엄한 잣대를 들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류가 코리아 브랜드를 얼마나 업시켰는지 해외 나가보면 바로 체감될텐데요. 참고로 요즘 해외나가면 명예한국인들이 그렇게 많답니다. 코리아 프리미엄 때문에요 ㅎ

2023-03-29 14:49:58

백번 옳습니다.
이제 이번주 보시게 될겁니다^^

3
2023-03-29 14:31:59

한국 콘텐츠라 무시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고(개인적으로는 한 번도)

그냥 못만든 걸 얘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1
2023-03-29 14:45:47

이게 그냥 못 만든걸 얘기하는걸까요?
본인이 못봤다고 없는게 아니죠.

2
2023-03-29 14:47:15

공감합니다.
근데 못만든 영화를 못만들었다고 얘기하면, "이렇게 흥행이 되는데 이 영화를 못만들었다고??" ㅡㅡ이렇게들 말씀들 하시던데, 많이 본다고 꼭 잘만든 영화는 아니져.

해운대ㅡㅡ같은 영화도 천만이 넘게 봤지만 전 여전히 못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WR
1
Updated at 2023-03-29 15:23:02

재미에 중점을 두느냐, 작품성에 중점을 두느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재미에 중점을 두기에 평론가들이 아무리 극찬해도 지루하면 제 기준으로 못 만든 영화가 됩니다. 최근 예로 헤어질 결심이 그랬습니다. 20분 보다 말았거든요.
(저의 최애작인 올드보이때의 헝그리 박찬욱이 그립습니다)

다만, 그래도 주위에서 대단한 영화인것처럼 칭송하면 대단한가보다 인정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제 나름 관용을 베푸는 것이죠.. 근데 관용이 쌍방향이 아니고 일방향일때 인내심의 한계를 느낍니다. 나는 다양성을 수용하는데 반해 상대방은 자기가 맞고 나는 틀리다고 끝까지 고집부릴 때요. 재미는 주관성의 영역인데 거기에 객관성을 들이밀며 폄하하는 자체가 오류라고 보거든요.

논란의 소지가 보이니 여기까지만 하죠 ㅎ

2023-03-29 15:21:37

그냥 모든게 취향의 차이일뿐입니다.
전 남들의 취향까지 인정하거나 내 취향을 인정해 달라고 하지 않아요.

간혹 여기 게시판에도 "다들 좋다고 하시는데 전 1편을 보기도 힘드네요 계속 보면 나아지나요?" ㅡㅡ이런식으로 물으시면 전 제가 아무리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도
'취향이 아니신듯하니 안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라고 얘기합니다.

1
2023-03-29 14:34:24

머더 미스터리 ㅡㅡㅡ은 시간 잘가는 코미디 추리물입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있었던건 아담샌들러에 대한 향수때문이 크져.

아담샌들러는 한때 최고의 코믹배우였습니다만 이미지의 소모로 인해 어느날 부터 미국 영화계에서 보기힘든 배우였져. 흑인으론 마틴 로렌스가 비슷한 케이스였구요.

여튼 아담샌들러에 대한 향수를 넷플릭스가 적극 이용하면서 넷플 오리지널에 아담 샌들러가 자주나오게되고 그 정점을 찍은 영화가 머더미스터리 였습니다.

대단한 영화도 아니고 보고나서 몇시간 지나면 내용도 가물해지는 그런 영화입니다만, 보는 중에는 즐겁게 낄낄거리면서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미국애들 파티무비로선 최고의 영화져.
그게 미국서 흥행한 이유입니다.

WR
2023-03-29 14:52:38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1
Updated at 2023-03-29 15:00:43

아 울나라로 굳이 대입하자면
빅중훈ㅡㅡㅡ같은 느낌이네요.
한때 박중훈ㅡㅡ하면 한국 코미디 영화의 대명사라고 해도 무방했습니다만, 이젠 아무도 박중훈을 데리고 영화를 안찍져. 이미지를 전성기때 너무 소모해버려서....

WR
2023-03-29 15:19:00

아. 박중훈 하니까 갑자기 게임의 법칙이 생각나네요 ㅎ

2023-03-29 19:53:14

저영화는 저도 무척 재밌게 봤네요.
2편제작하는지도 몰랐는데 오늘 볼까싶네요.

WR
2023-03-29 19:59:48

모레 금요일에 보셔야 합니다. 아마 오후 4시쯤 길복순과 함께 공개될거에여

2023-03-30 16:49:59

1편 재미있게 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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