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카지노를 재밌게 보면서도 고개가 갸우뚱 거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어제 대망의 2-8 에피소드를 봤습니다.

나름(?) 재미나게 매주 기다리며 봤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
안타까운 결말을 보니…

아쉬운 점 몇 가지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1. 학원 운영에서 비디오게임(바다이야기?) 기계와 캊노바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월 순수익이 50억 이상이라고 하는데…
그 때 시점이 약 2000년도인데…
매출 몇백억에 이익이 50억이란 이야기가 별로 와닿지 읺았습니다. 너무 비현실적인 금액이라….
이건 처음에 동생이 400억 압류 당하고 차무식 필리핀으로 도주 할때도 약 200억을 가지고 있었죠..
너무 큰 금액입니다.

2. 모든 결과에는 이유가 필요하지요
우리가 타노스를 보면서도 뭔가 그럴 듯한 이유가 있았기에 더욱 그 빌런이 매력적이었는데요.
차무식이 힘들게 큰것도 알겠고 과거에 무슨 일들이 있아사 그렇게 넘사벽 캐릭터가 된것꺼지는 이해가 되는데…
대체 그 많은 돈을 벌어서 꼴랑 지하에 금괴와 현찰만 쌓아두었다는게 쉽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돈 송금 세탁이 전문인데…
그 고생한 엄마에게 한강 보이는 아파트…
펜트하우스 하나 사주지 않은 불효한 차무식이 이해가 안되었고….
필리핀내에서 어마어마한 권력을 자랑하지만…:
그 흔한 보디가드 하나없이 홀로 운전하고 사지로 뛰어드는 모습은 언재든지 나 죽여줘 하는 모습입니다.

3. 아마도(?) 감독님은 나르코스를 오마쥬한거 같습니다.
실제의 사건과 실재의 인뮬(차무식는 허구의 인물이자만 굴직굴직한 살인 사건은 실제 사건이었죠..)교차 편집해서 보여주는 오프닝부터 해서 많은 부분이 나르코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파블로와 차무식…..
차무식이 고생해서 번돈들을 개처럼 쓰는 모습이 좀 보여줬더라면…..
권력을 조금(?) 쓰는 모습을 몇번 보여주지만…
집에가면 하우스키퍼 하나 없이 정팔이가 끓여주는 라면이나 먹고 았으니….
뭔가 앞뒤가 너무 안 맞죠.
고샹하는 기러기 아빠라니….
일반 파견 근무자도 가정부 기사 몇명은 쓰고 사는데…

4.그럼에도 끝까지 차무식을 응원하며, 극적 반전이 있길 기대했지만….
너무나 허무한 돈관리…제발 계란을 한곳에 두지 말라고!!! 대충 계산해봐도 쵯소 3-400억일텐데…
정팔이로 인해 그 동안 빌드업해놓은 먼치킨 캐릭터가 끝까지 믿었던(그러나 전혀 맏음직 스러운 적이 없었던…)부하에게 죽는 장면은…무식이 형에겐 너무 가혹했습니디.

생각나는 몇가지를 적어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