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카지노 / 엔딩이 이게 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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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2 22:48:50
와 진짜 빌드업 해놓은 캐릭터를 이렇게 버리고..(물론 나이가 있지만)
가장 정 안가는 캐릭터가 성공하는 스토리 군요.
호구 인지 ㅄ 인지 결국 무식 이었던 차무식 으로 완결인데..
그래도 일주일 기다리면서 재미있게 본 드라마 였었는데.
재벌집 막내아들 만큼 허탈감이 심하네요.
개연성이 맞지 않는 부분들도 애초에 있었지만..
2시즌 부터 캐릭터들이 조금씩 이상한 선택을 하기 시작 하더니.
후반부 에서는 굳이 하지않아도 될 선택을
굳이 주인공이 하나씩 클리어 하다가 자신까지 클리어 하게 되버리네요.
3시즌을 위한 떡밥 인줄 알았는데.
그냥 떡밥이 아니라 떡이 목에 막힌체 끝을 맞이하네요.
매력있는 주인공을 빌드업 해놓고..
참 매력없게 보내 버리네요.
이게 감독의 선택인지 시나리오가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엔딩 1편으로 전편들을 다 버려버린 느낌입니다.
그래도 엔딩 보기전에는 꽤 괜찮아서 남들에게 추천도 했었는데.
이젠 추천도 못하겠네요.
이동휘 로 보여주는 시즌3 떡밥은 없느니만 못했고.
시청자를 약올리겠다는 거 였다면 성공은 했지만..
결국 이게 배드엔딩 인건지.. 아니면 베드한 드라마 였는지...
참 한편으로 작품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네요.
님의 서명
즐겁고 신나는게 행복이 아니라 아무일 없이 무탈한게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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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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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넷플 대항마 만들려고 시작했다가 도중에 투자금을 깎기라도 한건지... ㅋ
잘나가다가 뜬금없이 정팔이의 외도와 양상수 등장이 나오면서부터 드라마 분위기가
대도시에서 변두리로 후퇴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