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넷플릭스]  지금 시점에서 김은숙 작가의 최고의 드라마는 그냥 미스터 션샤인이네요.

 
46
  8010
2023-03-17 12:31:37

지금은 더 글로리가 아무리 재밌고 통쾌해도 

도깨비가 아무리 재밌고 로맨틱 해도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아무리 멋있어도

그냥 무조건 유진초이와 애신 아기씨에 눈물과 고통에 공감하는

미스터 션샤인이 생각 나네요.

에효 나라꼴이 어찌 될려는지.....

27
Comments
40
Updated at 2023-03-17 14:19:52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유진초이는 말했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빼앗길지언정 내어주지는 마십시요"

오므라이스같은 것과 바꾸어 먹기에는 너무나 아픈 역사다. 

2
2023-03-17 12:36:10

김은숙의 최고작이라..

이건 많이 갈리긴 할 겁니다

 

WR
18
2023-03-17 12:38:35

단순희 완성도나 시청율을 말하는게 아닌걸 아시면서...

2023-03-17 12:40:00
2023-03-17 18:32:51

완성도나 시청율 말고도.. 다 고려하신 의견 같습니다

2023-03-17 21:34:57

저 리스트에 더킹은 대체..

5
2023-03-17 12:38:12

어쨌든 미스터 션샤인하고 더 글로리 중에 하나 뽑을 것 같습니다. 

1
2023-03-17 15:12:29

저는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 이요. ㅎ
둘다 거의? 티비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8
Updated at 2023-03-17 13:08:57

놓치고 있다가 우연히 지난주부터 보고 있는 중인데, 참으로 잘 만든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이, 역사가, 사회가 대다수 백성들이 걱정없이 살기 좋은 쪽으로 가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건지요?

6
2023-03-17 13:22:45

제 인생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그리고 미스터 션샤인 입니다.

Updated at 2023-03-17 13:28:53

김은희랑 김은숙, 김순옥이랑 라이벌 구도 있는 편인데...전 갠적으로 셋 중에선 오락, 통쾌함, 골때림(?)으로 다 함치면 김순옥이 확실히 강세인것 같아요. <미.선>, <태양의 후예>, <도깨비> 김은숙의 이번 <더 글로리> 꽤나 재미있는데...이 작품으로 안 건 이런 복수극이나 카타르시스, 날 것 그대로 재미는 김순옥이 우위인듯요. <아내의 유혹>의 역대 한류사 초대박. <황후>, <펜트하우스>등 흥행력 무시무시하죠.

Updated at 2023-03-17 14:07:36

김순옥의 아내의 유혹에 충격을 받은 저로써는... 

이번 더 글로리를 보고... 

혹시나 김순옥도 자극받아서 걸작 한 번? 기대를 해보게 되는데.... 

 

그러기에는 김은숙이 최근에 뭐랄까 이런 날을 대비해서 몸을 많이 만들어 놓은 느낌? 이에요..

장르물에 대한 실험도 많이 한 것 같고.  

1
Updated at 2023-03-17 22:07:23

한드의 흥행력과 세계흥행이 반비례한 대표적인 드라마가 펜트하우스입니다. 예전에 넷플릭스에 풀린후 반응은 안좋았습니다. 남미 막장드라마들보다 더 하다고요.

거기 나온 배우들의 감정과잉과 과장된 표정이 험한들의 주 자료로 쓰이기도 했고요. 막장에 익숙한 국내 전용이면 혹 모르겠으나 한류, 특히 서구권까지 생각한다면 그런 막장 드라마는 지양하고싶습니다. 한류의 세계적 보편화에 별 도움이 안되니까요.

WR
5
2023-03-17 14:59:15

한류를 얘기할려면 김순옥을 빼고 사랑의 불시착과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를 넣어야죠. 김순옥 작가는 아내의 유혹정도가 중국에서 흥행한거 말고 해외 히트작이 없지 않나요. 한류 히트작을 기준으로하면 박지은 작가가 김은숙도 이기고 원탑이지 않을까요?

3
2023-03-17 16:13:23

김은숙 박지은이 투 탑이고,

많이 다른 성향인 김은희까지해서 탑3라고 해야 맞을겁니다.

 

김순옥은 호불호를 떠나서 류가 완전히 달라서 라이벌이라고 할 순 없죠.

김순옥 라이벌은 임성한이랑 문영남인데

물론 셋 중에서 김순옥이 압도적으로 훌륭하다고는 생각합니다. 

2023-03-18 09:46:58

정말 의외의 시실은 문영남의 장편 데뷔작은 고인이 된 변영훈이 주연한 분노의 왕국이란 작품인데 이게 순종 황제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었고 그 집안의 마지막 아들인 변영훈이 일본 천황 암살에 나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일본 대사관에서 항의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9
2023-03-17 13:32:08

저도 미스터션샤인입니다! 이건 김은숙의 명작을 뛰어넘어 드라마 역사에 길이남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셉 자체도 너무 좋고, 이야기 구성, 연기, 음악 뭐하나 빠지지 않는 드라마인것 같아요~

2023-03-17 13:51:42

전 시크릿 가든...

2023-03-17 14:14:27

걍 솔직히 이쪽분야선 천재같네요 대중이 어떤걸 좋아할지 확실히 알고

2023-03-17 15:02:04

전 순수 재미로 따지면 신사의 품격이 제일 재밌던데요.

2023-03-17 16:17:02

저도 미스터 선샤인이랑 도깨비가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탑3까지 꼽으면 더 글로리도 넣고 싶네요.


다른 작품들은 그럭저럭 재밌게 본 편인데 더 킹, 태양의 후예, 연인, 시티홀은 끝까지 보기 힘들었어요.

2023-03-17 16:46:03

 아직 안봣는데.

봐야지 봐야지 하는데 시작을 못하고 잇네요 ㅎ

2023-03-17 18:13:29

 다른건 보더라도 태후는 못볼것 같네요

손발 오그라들어서 1분도 힘듭니다.. ㅋㅋ

그래도 많이 봤네요.. 앗 이민호 나온건 다 못봤네요

 

1
2023-03-17 18:43:33

IMDB 평점 8.7이 그냥 나온게 아니죠. 플롯, 캐릭터, 영상, 음악 그리고 역사적 의미까지. 걸작이죠.

1
Updated at 2023-03-17 21:15:14

해방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2023-03-18 09:06:41

저도 이거요. 미스터 선샤인 그냥 제가 본 드라마 중 육룡이나르샤와 더불어 최고의 드라마네요. 일단 제가 시대극 + 액션을 좋아해서 이 장르를 최고로 재밌게보는데 둘다 공통점이 버릴 캐릭터가 없습니다. 조연하나하나 관심을 갖고 만든 드라마라 생각이들어요.

2023-03-18 09:51:06

전 김은숙 작품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현존 원탑 작가라고 인정하는 이유가 자신이 가장 쉽게 돈을 벌수 있는 쟝르가 있으면서도 과감하게 다른 시도를 하고 그걸 또 성공시킨다는 겁니다. 모든 작품의 근간에 로맨스가 있긴 하지만 이제는 그 색채 마저 점점 희미하게 만들어가고 있는거 같구요. 정말 상업성에 있어서는 한국 방송 역사상 원탑의 천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