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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피지컬100 배끌기에서 윤성빈팀 이길 수 있을까요? ㅠ (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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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24:25

제가 이번에 피지컬100을 보면서 윤성빈 선수한테 반했어요 ㅋㅋ

그래서 윤성빈 선수를 가장 응원 하고 있는데.. 

어제 6화를 보니,,, 진짜 답답해서 죽을 뻔 ㅠ

아니 배를 밀 생각은 안하고 당기기만 하는지............하아..

 

추성훈 팀보다 어쨌든 기록이 낮을 거 같아서...

근데 장은실팀은 당연히 안될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어디서 이상한 댓글로 장은실팀이 올라간다는 스포를 봐버려서..(그냥 헛소리일수도 있지만요)

 

장은실팀이 만약 기적적으로 올라간다면,

윤성빈팀이 떨어질 확률이 높은데... 걱정이에욬ㅋㅋ

6화 마지막에 진짜 너무 답답한 상태에서 끝이 나버려서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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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2-08 15:28:10

저는 윤성빈 연합팀은 떨어질거 같아요. 근데 힘이 진짜 무지막지하게 쎄더군요. 줄만 잡고 끌고 가는 클라스가...

WR
2023-02-08 15:30:29

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

2023-02-08 15:28:44

피지컬100 보안 엄청 빡세서 인증 같은 거 없이 글로만 있는 건 다 구라에요
맞더라도 얻어걸린 거임

WR
2023-02-08 15:30:18

제발 개구라 였음 좋겠네요 ㅠㅠ

1
2023-02-08 15:31:48

꼭 피지컬100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에 인증 없는 건 믿지마세요;; 정신병 걸린 구라쟁이들이 너무 많음

WR
2023-02-08 15:44:55

저도 믿지는 않지만, 마음에 걸리네요ㅜㅜ

2023-02-08 15:34:26

설기관이 에이전트h이긴거랑 최종우승자가 의외 인물이라는거 보면 지금은 아니라도 윤성빈 최종우승은 아닌거 같네요

WR
2023-02-08 15:44:28

흘 ㅠㅠㅠㅠㅠ 최종우승까진 아니더라도 배끌기는 통과 하기를..!!!!

2
Updated at 2023-02-08 15:47:20

근데 그거 줄은 사실 속으라고 해 놓은 장치죠.. 그거 살짝 들면서 미는 방식으로 영차영차 해야 되는 거라 아무리 힘이 세도 당기는 식으로 하면 거의 불가능해요 결국 저 요령을 먼저 아는게 중요한데 보통은 알기가 쉽지 않죠 앞에 줄이 있으니.. 그걸 끌면서 미는거를 아무래도 먼저 하게 되죠..먼저한 추성훈팀도 그러다가 어느순간 들면서 리듬타면서 조금씩 움직였이면서 했는데 윤성빈팀은 이미 너무 늦어서 과연..

2023-02-08 16:12:36

그 도르레가 속임수이군요. 저는 도르레가 오히려 하중을 줄여서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수평방향이라 그냥 속임수인가 보네요. 수직방향이라면, 하중을 줄여주겠지만, 수평으로는 의미 없겠네요. 

WR
1
2023-02-08 16:41:05

속임수라니..ㅠㅠ 아니 정말 어제 보면서 속터져 죽는줄...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앞에서 당기기 보다는 뒤에서 미는게 더 쉬울텐데... 10명 중에 머리 쓰는 인간이 한명도 없었다니....다음주 엄청 기대되면서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만에 하나 장은실팀 올라가면 정말 기적이네요. 

2
Updated at 2023-02-09 08:57:13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윤성빈팀의 처음 출발 시 줄을 당긴건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봅니다.
추정하건데, 노 위치가 배 무게중심보다 높아서 노를 밀면 노를 미는 힘이 배를 미는 힘과 배 앞을 땅으로 쳐박는 힘으로 분산되어 배와 땅의 마찰력을 올리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매우 비효율적이고, 또 노를 밀 때 보니 노가 꽤 휘어지던데, 노의 연결 강성이 약해서 노를 미는 힘에 손실이 생갈 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래서 첫번째 팀도 그렇고 윤성빈 팀도 노를 밀어서는 배가 꿈쩍도 안한거죠.
반면 배 앞의 줄은 노보다 아래에 묶여있고, 그 위치가 배의 무게 중심보다 아래쪽이라면, 줄을 수평으로 당기기만 해도 배 앞을 드는 힘이 분력으로 발생해서 배와 땅과의 마찰을 줄이는 효과가 자연스레 발생해서 훨씬 효율적으로 배를 움직일 수 있어 보이더군요. 줄과 배의 연결 강성도 높아서 힘의 전달 효율도 높아 보였고요.
따라서 윤성빈 팀이 했던 초반에 줄을 당기는 전략은 매우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착장 도착 후에 배의 도르레에 줄을 연결을 하는데, 여기에서도 도르레에 연결된 줄을 잡아 끄는게 배를 선착장 위로 움직이는데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자세히 보시면 배에 연결된 도르레가 움직도르레라서 밧줄을 당기면 순수하게 배를 끌어 올리는 힘 대비 1/2 힘으로 끌어 올릴 수 있어요.
물론 힘 주는 방향 때문에 실제로는 1/2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줄로 끄는게 배에 직접 힘을 주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일거에요.
그런데 한가지 변수가 있는데, 선착장 위쪽 지지대에 있는 고정 도르레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약해서 줄을 당길 때 움직이더군요.
도르레의 지지대가 약하면 줄을 당기는 힘에 손실이 발생하는데, 제가 보기엔 제작진이 세트를 제대로 못만들어서 생긴 문제로 보여졌습니다.
왜냐하면 지지대가 강력해야 밧줄을 당기는 힘이 배에 잘 전달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대가 약해지면 뒤에 하는 팀에게 매우 불리해지거든요.
그 부분이 많이 아쉽더군요.
적어도 순수한 피지컬 대결이 아닌 경기 순서의 운이 작용하는 요소가 생겨버린 거니깐요.

2023-02-12 00:01:02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저도 도르래 이용이 당연히 힘을 덜 쓰면서 올릴 수 있는 약체팀도 역전할 수 있는 열쇠라고 봤구요 그리고 말하신대로 뱃머리와 도르래 고정부위등에서 휘청이는 모습을 보며 무대 설치가 좀 아쉽더라구요.

뭐 2톤이나 나가는 물체를 기초공사도 안했을 셋트장에서 고정시켜 운반하는게 쉬운건 당연히 아니긴한데...

1
Updated at 2023-02-09 13:32:04 (175.*.*.60)

통나무 굴림이 없는 나무판에서는 마찰때문에 들어야되는데 순수 힘으로만 당겨서 간게 대단하긴합니다. 다만 장은실 팀이 이걸 알아냈다면 윤성빈팀이 이기긴 어렵겠죠.

2023-02-08 17:48:48

 추성훈 팀에게는 압도적으로 밀렸고.  과연 장은실 팀이 기지를 발휘해서 잡는지가 관건이네요.

근데 장은실 팀은 여성이 너무 많고 힘센 인원이 너무 적어서 과연 완주를 할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WR
2023-02-08 17:51:00

그니까요.. 윤성빈팀이나 추성훈팀도 힘들게 겨우겨우 해내는 걸 장은실팀 힘으로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어떤식으로 풀어갈지 너무 기대됩니다!

1
2023-02-08 19:02:00

제가보기엔 장은실팀은 못끝낼걸 같다는...ㅠ

1
2023-02-08 20:18:48

무거운 걸 당길 때는 앞을 들어서 당겨야 단면적이 적어져서 마찰이 줄어들죠.
보면서 참가자들이 운동만 열심히 하고 무거운거 나르는 작업 같은건 별로 안해봤구나 싶었어요.

WR
2023-02-08 20:50:42

그렇구나!!! 앞을 들어서! 당겨야 하는 군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힘도 중요하지만, 요령이 정말 중요한 퀘스트 였네요.

2023-02-08 20:45:24

 장은실팀 응원 중입니다 언제나 언더독의 반란이 제일 재미있더군요

2
Updated at 2023-02-09 15:17:10

윤성빈팀은 힘이 너무 좋은게, 혹은 좋은 힘에 만족한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추성훈 팀은 배가 꼼짝안하자, 아! 이건 아니다 다른 방법을 찾자 했는데, 윤성빈팀은 움직이긴 하니까 틀렸단 생각을 안했던걸로 보입니다

1
2023-02-09 11:37:17

리더의 차이에서 결과가 나왔다고 보여지네요.
추성훈 팀에서는 다른 팀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미션 수행에 적용한 반면, 윤성빈 팀은 리더, 혹은 리더만큼이나 말빨리 센 자가 팀원의 말을 아니 아니야, 라는 식으로 잘라버리고 독단적으로 미션 수행했지요. 그래서 더 나은 방법에 대한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시간만 흘려보냈습니다. 장은실팀이 팀웍으로 뭉친다면 윤성빈팀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1
2023-02-11 04:10:54

실행 난이도는 차치하고 이론적으로만 보면 처음 나무판 위에서는 살짝 살짝 들어서 움직이는 것이 베스트이고, 통나무 위에서는 최대한 안 멈추고 밀거나 당겨야 하고, 선착장에서는 움직도르레를 활용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이는데, 전 과정에서 할 수 있다면 드는 동작이 도움 되며 현실적으로는 변수는 조금씩 있어 보입니다. 

 

종합해보면 단순 힘보다는 리더십과 두뇌플레이가 관건이고, 그렇다고는 해도 기본적인 힘이 부족하면 힘들어 보입니다. 즉 힘의 낭비가 많더라도 압도적인 힘으로 끝내느냐? 아니면 절대적인 힘은 부족하더라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끝내느냐의 싸움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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