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웬즈데이 -스포 약간...

1.아담스 패밀리 스핀오프 작품인데도

  전체적인 내용은 

어두운 버전의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버전처럼 보이더군요

2.팀버튼이 1화부터 4화까지 연출을 맡었는데

  이 회차들 보면 웬즈데이의 시크 도도 얼음 공주같은 캐릭터가

  팀버튼과 만나  기괴하면서 때론 공포스럽지만 

  감독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온듯 하고 

특히나 댄스 파티 장면의 블레이드1편의 오마쥬(?)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네요 

  3.간간이 흘러나온 익숙한 팝송들과

첼로 버전의  Paint It, Black은 청각적 즐거움을 주면서

그 옛날에 봤던 아담스 패밀리의 연장선상의 즐거움을 주었지만 

이상하게 5화부터는 팀버튼이 연출을 안해서인지

 극 흐름이 전형적인 공포 스릴러의 평범한 진행이 되버리니

 (익숙한 반전과 진부한 스토리)

 초반보다 아쉬움이 들더군요

 즉 아담스 패밀리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네요

4.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봤네요..

 시즌2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