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넷플릭스 언챠티드... 재미없어요.

악역 여자 두 명만 없어도 3류 소리는 듣겠는데 이건 ㅋㅋㅋ

2,4를 적당히 버무려서 게임을 즐겼던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보정은 받을수 있으나 너무 얕아요. 

캐스팅자체는 불만없으나 주역두명이 과연 베스트인가는 의문.  

툼레이더 보다는 재밌게 봤습니다.
원래 게임 원작을 영화화 한 작품들이 하나같이 망작이라서 전혀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봐요.

이런 류로 보고 시간 아까웠단 생각이 드는 블록버스터가 레드 노티스, 6 언더그라운드, 그레이맨, 언챠티드..
가끔은 이런 영화 만들 돈으로 아프리카 아이들 복지로 돌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쿨럭

80년대 개봉 했으면 대박 날 영화죠.
그때 인디아나 존스나 피라미드의 공포 뭐 이런류의 영화이기도 하고요.

용아맥에서 봤는데도 시큰둥 하기도 하고 .. 그 마크 윌버그 그 배우 땜에도(개인적으로 출연 하는지도 몰랐고 알면 보지 않아요. ) 별로 였습니다.

그냥 저냥 틀어놓고 딴 일하며 보기에는 딱이더라고요.

각잡고 볼영화는 아니고 야식용 영화군요.

게임 원작 드라나나 영화들이 대체로 과격하게 말하면 쓰레기급으로 나왔던걸 생각하면 이정도면 그럭저럭이었다고 봅니다 

개봉 당시에 코로나 격리로 답답하던 때라서
나름 재밌데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볼까 말까 하다가 저번달에 애플TV에서 구매를 해서 봤는데...... 저런 영화는 넷플릭스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봐요..ㅋ

초중반부터 슬슬 어이 없는 전개로 시동 걸더니 후반 해적선 장면 부터는 아예 머리 비우고 봤습니다. 곧바로 찜해뒀던 ‘노트북’ 감상했는데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니 영혼이 정화되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게임도 해봐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었어요...

톰 홀랜드 입장에서도 스파이디 말고도 프랜차이즈를 더 할 수 있어서 좋았겠지요

나름 속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 고민없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그런건지 

요즘은 이런 영화도 재밌게 볼 수 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얄팍합니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가서 물리 법칙 말도 안되게 무시하는 장면에서 실소가...  영화라는 매체의 한계를 감안해도 좀 많이 심했습니다.

 원작이 게임이군요. 전 좀 지루했어요.

음… 위처 같이 게임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 연기하면 몰라도… 그냥 어드벤쳐 영화라고 생각하는 배우가 연기하면 어떤 영화가 만들어 지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었죠.. 개인적으론 게임이 영화로 만들어 질땐 게임 케릭터랑 동일한 분위기가 풍기는 배우를 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관객도 몰입이 잘 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