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몇 편 추천합니다 (추천도 받습니다)
그 동안 넷플릭스에서 본 스탠드업 코미디 중 재밌게 본 몇 편 추천합니다.
1. 로니 쳉 - 아시아 코미디언이 미국을 망치는 이유
영화 crazy rich asian에 나왔던 중국계 미국인 '로니 쳉'의 스탠드업 코미디 입니다. 신랄한 개그 스타일이 좋아서 여러 번 감상했네요. 참고로 같은 영화에 등장했던 '지미 O 양'의 스탠드업은 아마존 프라임에 있습니다. 이것도 추천. '켄 정'의 넷플릭스 스탠드업은 좀 아쉬워서 추천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2. 가브리엘 이글레시아스 - 두루두루쇼, 푹신한 개그맨의 기아체험
멕시코 출신 스탠드업 코미디언 (별명 Fluffy)의 스탠드업 코미디 입니다. 두 편 다 재밌게 봤고, 심지어 가브리엘이 나온 시트컴도 봤는데 중간에 시청 포기했네요.
3. 엘리 웡 - 베이비 코브라
이 스탠드업은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네요. 여자 스탠드업 코미디를 넣으려니 엘리 웡 빼고는 생각나는 사람이 없어요. 만삭의 몸으로 나와서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는데 출산 후에 나온 에피소드 보다 이 에피소드가 좋더구요.
4. 크리스 락 - 템버린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의 해프닝으로 '크리스 락' 손절하신 분 많은 것 압니다. 그럼에도 이 에피소드는 왜 크리스락이 흑인 스탠드업 코미디의 독보적인 존재인지 보여줍니다. 워낙 인기가 있어 나중에 extended cut 까지 공개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 락'에 대한 호오와 관계없이 스탠드업 좋아하시면 놓치지 마시길...
데이브 샤펠, 빌 버, 루이스 CK 등 유명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쇼는 제외하고 뽑아 봤습니다. 이외에도 추천하실만한 스탠드업 코미디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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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코메디 몇개 안 보긴 했지만...
넷플의 '일라이자 슐라이싱어 : 프리징 핫'이 참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