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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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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안나 vs 안나 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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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03:52:40

 1.편집권  침해 논란을 겪었던 안나가

  감독판으로 다시 스트리밍 되었네요

 

기존은 6부작에 총 304분 (크레딧까지 모두 포함)이라면

감독판은  감독이 원하던대로 8부작 총 429분이네요

125분이란 엄청난 분량이라 

내심 기대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시퀀스 자체가 통편집된 수준은 아니고

1화부터 6화까지 추가 장면이 곳곳에 포함된 어떻게 보면 확장판 개념이라고 볼수 있네요

 

예를들어

기존판 2화정도라면

감독판은 이리저리 영상 집어넣어 4화 중반까지의 내용이네요

 

2.다만 

 음악 자체가 완전 다르고

일부 장면에서는 편집 순서가 조금 바뀌거나

 색조를 집어넣어 영상을 좀 진하게 만들었더군요

 

3.아마도 쿠팡 측 편집은 

 -이걸 스릴러풍을 느낄수 있도록 뭔가 긴장감 있고  스피드한 진행으로 만들었다면

(그래서인지 위 말한 음악에 다소 강한 비트를 줬다면..)

감독판은 

- 한 여자의 인생 한부분을 연대기적 구성으로 차분하게 담아내니

 음악도 긴장감 넘치는건 거의 없고 그저 조용하고 차분하게 흘러가는 정도네요

즉 

 큰 흐름은(기둥은)  거의 똑같다고 볼수 있네요

 

4.가장 큰 변화는 

기존판은 오프닝에  안나 주제곡에 매번 같은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감독판은 

이전화 끝나는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거나

후반에는 

1996년도 동시대에 

최지훈 , 한지원 , 현주(진짜 안나) 이 세명의 인생 한장면을 보여주는 정도..

 

5.기존판보다 편집이나 구성이 감독 의도대로 잘 짜여지고 맞춰졌지만 

 추가된 내용은 크게 중요한 장면이 많지 않으니 

기대보단 아쉬움이 더 들긴 하네요

예를들어

최지훈과 현주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않을까 했는데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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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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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10:40:02 (121.*.*.253)
작업방식은 정말 큰 문제고, 백번 생각해도 쿠팡이 정말 잘못한건 맞지만, 어제 감독판 2화까지만 놓고 봤을때는, 각자의 입장이 어긋난 이유가 뭔지가 느껴지더라고요. 콘텐츠 자체로만 봤을땐 템포나 음악이 기존판이 더 몰입도는 강했습니다.

2022-08-14 16:58:08

 기존판은 안보고 감독판만 완주했는데... 특별히 잘라낼 부분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런지

감독의 분노를 공감했네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 특히 수지 빼고 모든 연기자들의 열연.. 수지도 할만큼 했습니다만..

WR
2022-08-14 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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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23:32:38

이럴줄 알았습니다. 쿠팡도 당연히 시청률 잘 나오는 게 필요한데 감독판 보고 아니다 싶었던 거죠. 절차적으로는 문제가 좀 있었지만 넷플릭스 선례를 보더라도 감독에게 전권을 주는 방식은 대부분 실패하는 거 같습니다

2022-08-15 23:12:14

저도 개인적으로 6화분이 더 임펙트있고 좋은거 같은데..

2022-08-16 15:44:52

 기존판을 안보고 감독판을 봐야 제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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