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저의 소소한 AV룸을 올려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심심해❤️입니다.
이번에 전동 TV 스탠드를 구성하고 IOT 자동화까지 성공한 기념으로 소소하지만 제 AV룸을 용기내어 살짝 올려보려 합니다.
몇년 전 긴 투석생활를 청산하고 마침내 신장이식 수술을 받으면서 다니던 회사에 2년 휴직계를 냈었습니다.
코로나 초기여서 면역력이 약한 나머지 집에서 거의 나가질 않았습니다.
계속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분위기를 조금 바꾸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던 중 기다리던 게임(사이버 펑크...)이 출시하면서 앞으로도 게임이나 영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마음에 PC 업그레이드, HDMI 2.1 지원 75인치 QLED TV 교체, 소파는 리클라이너로 교체 후 마지막엔 AV 리시버와 돌비 애트모스 환경을 조성하고 조명도 필립스 휴로 꾸미는 등 저만의 작은 AV 룸을 만들었습니다.
필립스 휴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유광 화이트 벽지로 AV룸 전체 도배도 직접 다시 했습니다.
접사 근접 촬영
https://youtu.be/7UJhKXYzjxg
https://youtu.be/0Te1IF0_kp4
https://youtu.be/EJAph2i32ts
이렇게 바로 옆에 있는 PC와 연결해서 패키지 게임 즐기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당시 필립스 휴를 직구하여 설치 후 TV 동기화 리뷰를 올렸을 땐 국내에 사용자분들이 거의 없었어서 많은 호응과 관심을 주셨었습니다.
리클라이너 뒤에는 작은 오락실이 있습니다.
조카들이나 친구 아이들 놀러올 때면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을 안 합니다ㅎ
TV옆 PC에는 오래전 잠시 방송활동 할 때 썼던 장비들도 있네요.
요즘은 가끔 노래 녹음할 때만 사용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저의 IOT 생활도 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리모컨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왔고 음성으로 모든 걸 편하게 제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글 홈 미니와 스마트 허브를 구입하면서 차근차근 공부를 했고 이제는 응용력도 많이 좋아져서 대부분을 자동화하고 침대에 누워서 거의 모든 기기들을 제어하는데 문제없을 정도까지는 된 것 같습니다.
멀쩡하던 보일러도 IOT 가능한 보일러로 교체까지 했습니다. 이때는 친구들도 미친놈이라 했었죠..ㅎ
그리고 얼마 전, 리클라이너를 펴고 누워서 영화를 볼 때 TV가 낮아서 불편했던걸 보완하고자 높낮이 조절이 리모컨으로 제어가 가능한 전동 TV 스탠드를 구입해서 75인치 TV에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이것 역시 IOT 자동화에 성공하여, '영화 보자' 라고 말하면 AV룸 불이 꺼지고 TV와 리시버, 필립스휴가 켜지면서 영화를 바로 볼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이때 리클라이너가 펴지면서 TV가 자동으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갑니다.
작동 영상입니다.
AV룸도 기존보다 많이 깔끔해진것 같습니다.
이로써 저의 정말 소소한 AV룸 간단 소개를 마칩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IT 관련 소식들 계속해서 가져오면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이 내일보다 덜 행복한 날이길..
https://blog.naver.com/happyshy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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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로 방안의 모든 걸 통제하시다니...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영화 보려면....방 불 끄고, 셋탑 켜고, 리시버 켜고, 프로젝터 켜고....보기 전에 지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