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홈 씨어터(프로젝터 전용 장식장) - 내용 추가(수정)

<스크린 박스 -> 프로젝터 전용 장식장>

 * 시스템 환경 

  - 프로젝터 : LG hu85la

  - 스크린 : NCS스크린 EX2(120인치)

  - 사운드 : 사이테이션 1100

 

 안방에 있던 장식장을 거실로 이동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변경 내용>

  - 스크린 100인치 -> NCS스크린 EX2  120인치

  - 중앙부분(전동선반, 기둥 등) 구조 변경

  - 수동선반 -> 전동선반 변경 등

  기존기능은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심플하게 하고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프로젝터 위치를 낮추고 가림선반(전동부속 설치 공간)을 서랍장이랑 일치시켜 

 디자인을 업그레이드(원래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있었음) 

 

 

 

 수동식 선반을 전동식으로 바꿔 주었네요.  선반은 최대 15cm가 밖으로 나옵니다.

 전동부속은 리니어 엑추에이터를 사용했습니다(값도 저렴하고 적용방식도 쉬움)

 

 (알리에서 산 3만원짜리 리니어 엑추에이터)

 

 중앙 하단 가림합판 부분에 위치하고. 슬라이딩은 유격없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생각보다 스크린이 상당히 무겁네요.  거기에 높은 위치, 전동기능까지 있어서... 

 스크린 고정하는 파트가 하중을 많이 받기에 특별한 방법(?)을 사용 했습니다.

   

 

이 전동방식은 복잡할꺼 같지만... 상당히 심플하답니다.

전동선반이나 전동 스크린 상하이동기능은 꽤 어려운 다이입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한거 같네요. 

 

저는 전동선반 라인 ~ 스크린 라인 ~ 장식장 라인의 부품들이 서로 다 연관 되어 있으며

자연스럽게 조립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좀 아쉬운건 서랍장(기성품)이 약간 낮다는 겁니다. 

 그러나 환기 부분에선 좋은거 같네요... 장단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마루에 기스 날까봐, 바퀴를 사용했네요. 기성품처럼 발 형태도 가능합니다.

 

 

이 장식장은 거실에 놔두고 쓸만한거 같습니다^^ 

다이치곤.. 지저분한 부분이 없어서 깔끔하고 디자인도 봐줄만 하다고 보네요. 

무엇보다 집에 피스 안밖아도 되는게 넘 좋습니다.

분명히 단점도 있지만... 전 이 녀석을 계속 쓸거 같습니다~

 

 

가족도 만들 땐 불평불만이 많았으나 지금은 맘에 들어 합니다.

이제는 즐겨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초 내용>

기존에 스크린 박스를 제작해서 프로젝터를 즐겁게 사용하였으나,

스크린 박스 자체가 너무 크고 어두워서 안방하고는 잘 안어울린다고 판단하여..

아깝지만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과감히 해체하였습니다. ㅠ

  

스크린박스를 해체 후 그 부품(코팅파이프 등)을 이용해서 장식장을 제작하였습니다.

장식장 길이는 약 2m80cm, 색상은 월넛, 디자인은 장식장 + 티비 스탠드 디자인을 참고하여

만든 스크린이 2m 20센티까지 올라가는 120인치용 장식장입니다. 

 

 

이 전에 한번 보여 드린적이 있어서 보신분들은 알겁니다.  글은 삭제 했지만요..

이전 버전 작품은 현재 동생이 잘쓰고 있고  딱히 문제는 없지만.. 완성도가 많이 부족하죠..

신버전은 이전 버전하곤 비교불가입니다. 구조나 중요부품이 거의 다 바뀌었습니다.

 스크린 박스를 해체하니, 부품이 남아 돌아서..

해볼 수 있는 구조란 구조는 다해봤고.. 구조는 2~3가지로 압축되더군요.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분해, 조립, 이동성이 매우 좋습니다.

장식장은 서랍이 있으며, 뒷부분에 공간이 있어서 선정리를 깔끔하고 쉽게 할수 있습니다.

남는 부품으로 스탠드 조명도 만들어 봤네요.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선반은 슬라이딩 선반으로 전동부품을 적용할 수 있는 전동형 수동선반입니다.

프로젝터 열환기, 전동선반 부품 적용 문제를 고려해서 현 디자인으로 했습니다.

 

프로젝터가 위로 올라오니, 당연히 사운드바 선반은 높낮이 조정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구요.

안쓸때는 접고 펴고 할 수 있도록 접이 기능도 적용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제일 핵심은 스크린을 고정하는 부분입니다.

바(프로파일)가 상하 이동하는 기능으로 스크린 브라켓을 바에 고정후 스크린을 거는 방식입니다.

액자형, 전동형 등 거는 스크린은 다 걸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스크린박스 제작 아이디어들로 구현하였기에...  손쉽게 구현했다고 봐야겠네요~

 

<전동식 스크린 상하 슬라이딩 기능> 

 

기본 수동방식에 전동부품과 고정부속만 구입하면 별도 구조 변경없이 전동방식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의 일부를 사용해서 만든게... 전동 슬라이딩 선반이랍니다~

 

손으로 들고 찍어서 스크린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거 없습니다.

 

 

심심할때 그냥 가지고 노는것도 잼있네요.

백여번 이상 작동 시켜봤지만 전혀 문제 없습니다.

스크린 설치 및 셋팅이 편하네요~

     조만간 거실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사용해보니 프로젝터 운영이 심플해져서 좋은것 같네요.

이 장식장이 있으면 모든게 해결되니까요.

 

이상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줘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AV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