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10여 년만에 다시 꾸민 홈시어터 ^^;

안녕하세요 ^^

 

홈시어터 갤러리는 처음입니다 ㅎㅎ

미국에 살때 나름 5.1 홈시어터를 꾸몄었는데 한국 들어오게 되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접고 하이파이나 해야지 하다가 얼떨결에 다시 5.1.4로 구성하게 되었네요.

우선 예전 미국에서 꾸몄던 A/V룸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그래도 저때는 하우스라 방 하나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었는데 ㅠㅠ

 

현재 시스템

- TV: LG 올레드 65C8PUA (직구모델)

- 리시버: 마란츠 SR7015

- 인티앰프: 마란츠 PM-10

- 플레이어: 파나소닉 UB45

- 프런트 스피커: 포칼 디아블로 유토피아 evo

- 센터 스피커: KEF Q9C

- 리어 스피커: Bose V-100

- 천정 스피커: KEF T101

- 우퍼: REL T/7X

 

이번 완성샷입니다. 평범한 아파트 거실에 꾸미다 보니 지저분하네요 ^^;

TV는 슬슬 번인이 오는데 아직은 버틸만 합니다.  

갑자기 고장난 Oppo 205 플레이어가 트리거가 되어 UB45를 들였지만

디스크 재생 밖에 쓸데가 없는 제한적인 기능 때문에 열받아 리시버를 구입하면서 일이 커졌습니다. 

프런트 채널을 담당하는 PM-10입니다. 원래는 그냥 여기에 오포 연결해서 2.1로 A/V 했었는데

지금은 스피커 한조에 두개의 앰프이다보니 리시버 프리아웃으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프리-프리 연결하면 (해결이 안되는) 노이즈가 생겨서 그냥 프리-Aux로 사용하니

일단 노이즈는 없습니다. 

프런트 담당 포칼 디아블로입니다. 가공할만한 예쁜 소리를 내줍니다 ㅋ 

맨 위 예전 사진에 등장하는 센터입니다. 미국에서 나올때 몸만 나오는 바람에 

아는 분 댁 거라지에 3년, 한국으로 받아서 베란다에서 7년을 방치되었는데 소리는 잘 나오네요.

KEF Q250C나 650C 화이트 구할 수 있으면 바꿀까 합니다. 

원래 북셀프인 디아블로의 저음 보강용으로 구입했는데 마침내 제 용도로 쓰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지라 소음 날까봐 밑에 방진고무패드, 오석에 SVS 우퍼용 방진신발까지 신겼네요.  

예전 (1997년)에 처음 A/V하면서 샘스클럽에서 구입했던 보스 서라운드 스피커를 

베란다에서 꺼내 리어에 연결했습니다. 소파 바로 뒤에 붙여둔 2단 책장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역시나 KEF Q150 화이트 정도 구하면 다시 베란다행 예정입니다 ^^;  

KEF 평면형 스피커 4개를 천장에 구성하였습니다. 설치 간편하고 소리도 만족합니다. 

천장을 뚫거나 쫄대 쓰기 싫어서 역시 예전에 이럴때 쓰려고 구입했던 몬스터 플랫 케이블을 

스테이플러로 그냥 박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케이블이 모자라 미마존에서 A/V기기 온라인 판매로 유명한 

Crutchfield OEM 플랫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4K, 블루레이, DVD, 비디오테입들입니다. 겹치는 DVD들은 모두 뺐습니다.  

보너스샷 1: 소장중인 CD, SACD들입니다. 

보너스샷 2: 역시 소장중인 LP들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