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개봉
근데 포스터의 저 문구는... 개인적으로 좀......
(맞긴 한데.. 알라딘 감독이라는 문구도 좀....)
가이리치를 저렇게 쓰나요? 쫌 저런 표현(이를테면 “타이타닉 감독”) 좀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관객들 수준을 너무 낮게 보는 거 같아요.
해당감독의 국내 최대 히트작이니까 저렇게 적는 거겠죠
중동 배경의 영화에 알라딘 감독이라고 굳이 명시하는건 마치 90년대 SNL식의 in your face PC돌려까기 유머 같네요 ㅋㅋㅋ
찾아보니 조이앤시네마 수입/배급이군요. 기대치는 좀 낮춰야 겠네요.
알라딘 감독. 전달성을 택한 건데 조이앤시네마다운 궁색함이긴 하네요. 스파이 코드명 포춘, 힙노틱에 이은 더 커버넌트라. 끼워팔기 강제 개봉 의무같은 외화들이 폐품 재활용처럼 걸리는군요. 지난 주 개봉한 힙노틱도 암담했는데 말이죠.
원본 포스터도 이런 스타일이라 어쩔 수 없는 지점이 있다지만, 홍보문구 추가하고 폰트 살려서 편집한 이 포스터도 정식 개봉작의 포스보다는 OTT용 썸네일스러운 느낌이 강하긴 하네요..
이거 아무생각 없이 유투브에 20여분짜리 요약본 올라왔기에 누워서 보다보니..
어느새 결말까지 ㅠ_ㅠ
그래도 극장에서 개봉하면 볼랍니다.
가이리치를 저렇게 쓰나요? 쫌 저런 표현(이를테면 “타이타닉 감독”) 좀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관객들 수준을 너무 낮게 보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