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는 15세 관람가를 계속 유지할거라 본다'
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3/06/09/2023060980157.html
"'범죄도시' 1편이 사실 저희가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생각하고 찍은 거예요. 제가 피가 낭자한 걸 안 좋아해요. 그래서 '너무 잔인한 장면은 보여주지 말자'라는 주의에요. 그러면서도 뉘앙스와 분위기를 가져가는 거죠. 잘 생각해 보면 1편에서도 머리에 도끼가 찍혀있는 장면 같은 건 안 나오거든요.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로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어요. 그러면서 잔인한 장면 없이도 충분히 서스펜스와 통쾌함을 가져가자는 생각으로 2편에서는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거고요. 3편도 마찬가지예요. 흡연 장면이 흐리게 처리되어서 초반에 관람 등급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아마도 시리즈는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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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범죄도시4'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범죄도시4'에도 두 명의 빌런이 예고됐다. 배우 김무열, 이동휘가 그 주인공. 하지만 마동석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했다.
"이동휘는 (빌런이라기에) 좀 다른 구도예요. 김무열 옆에 다른 빌런이 있어요. 빌런의 기준이라면, 아무래도 액션을 해야 하니, 저는 몸이 안 멀쩡하지만, 상대 배우는 활발하게 액션을 할 수 있는 배우를 찾고 있어요. 그리고 배우가 안 해본 역할이었으면 합니다."
당초 1편도 15세 관람가를 생각하고 찍었는데, 여러 이유로 청불 등급이 나온거라,
범죄도시 시리즈는 앞으로도 15세 관람가를 계속 유지할거라 본다고 합니다.
(흥행 감안하면, 15세 관람가 제작이 더 유리한것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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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수위만 잘 조율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강하기는 하되, 너무 하드코어하지는 않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