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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픽사 [엘리멘탈] 흥행 저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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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4 10:14:03

불, 물, 식물, 공기로 가득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디즈니/픽사의 오리지널 타이틀 '엘리멘탈'이 픽사 역사상 최악의 오프닝 주말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첫 번째 박스오피스 전망은 좋지 않습니다.

현재 '엘리멘탈'의 오프닝 주말 성적은 약 4,000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30년에 가까운 픽사 장편 영화 역사에서 23편이 극장 개봉한 가운데 3일간 4천만 달러 미만의 오프닝 수익을 올린 작품은 단 두 편뿐입니다. 첫 번째 영화는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의 '굿 다이노'로, 2015년 추수감사절 주말 3일간 3,50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영화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동안 극장이 문을 닫기 직전인 2020년 3월 주말에 개봉한 '온워드'로, 3,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 이후로 픽사 영화 중 정식 극장 개봉을 한 영화는 작년 '토이 스토리' 스핀오프 '버즈라이트이어'가 유일하며, 이 영화는 오프닝 성적 5,050만 달러,

최종성적은 북미 1억 1,800만 달러, 월드와이드 2억 2,600만 달러를 거두며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https://www.thewrap.com/elemental-pixar-box-office-predictions-o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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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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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0:13:48

전에 온워드 보고 아 픽사가 예전같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2023-06-04 11:36:53

억지 감동, 메시지 전달 부분에서 무조건 강요하는 느낌이 많아요.

1
2023-06-04 10:18:43

뭔가 당기지 느낌이 없는

https://youtu.be/BOqFRHCrN-k

1
2023-06-05 23:32:14

진짜 예고편이 왜 이리 안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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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0:25:04

요즘 픽사는 컨텐츠적인 재미보다
메시지에 집착하는 인상입니다.
더 카처럼 재미만 쫓는 것도 별로지만
예전의 픽사는 그 균형을 잘 맞췄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내면심리와 사회적 메시지가 전면에 도드라져서서 그런지
(심지어 그 고민 수준은 얄팍하고 뻔하죠)
도무지 보고 싶은 흥미가 생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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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4 10:40:31

캐릭터 디자인이 점점 산으로 가서 감정이입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예전 인사이드 아웃도 흥행은 성공했지만 정은 안가던데 요즘 픽사는 너무 추상적인 소재나 주제를 고르는듯

2023-06-04 10:35:12

하나 둘 삐걱대기 시작하네요.

걷잡을 수 없기 전에 정신차리는 사람이 하나 나와야 할텐데... 

3
2023-06-04 10:35:27

이민자 가정, 세대갈등 모두 미국영화들에서 수없이 다뤘던 소재이고, 거기다가 캐릭터 디자인이나 미술도 딱히 눈에 띄는 부분이 없어서 관심이 안 가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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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0:44:03

픽사도 좋았던 시절이 다 간것 같습니다... 인사이드아웃 정도가 마지막인듯 그이후로 영~~

전에는 나올때마다 새롭고 감동이있었는데 .... 

점점더 미국인이 아닌 입장에서 억지감동주입을 받는 느낌?  내가 왜 느그들한데 교육을 받아야 해 이런반감

2023-06-05 12:54:50

전 인사이드아웃보다는 소울이 더 좋았습니다!

3
Updated at 2023-06-04 10:52:43

픽사가 만들면 무조건 믿고 봤었는데 이제 픽사도 저무는건가요 ㅠ 마블도 그렇고 옛 친구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느낌입니다

4
Updated at 2023-06-04 11:16:57

피터손은 이제 흥행 부도수표로 자리잡겠군요...
많은 캐릭터에 영감을 준 픽사의 멤버지만...(업, 몬스터 대학교)
감독 재능은 부족한걸까요...
예고편에서 참신함보다는 기시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시사회평도 주토피아 닮았다, 인사이드 아웃 닮았다는 이야기만 나오고
픽사에서는 한번 더 기회를 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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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1:37:54

 예고편만 보면 그냥 인사이드 아웃 2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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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2:43:47

굿다이노도 첨 볼때 대체 이게 뭔가싶었는데

저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별로인가봅니다.

2023-06-04 13:15:18

헐 굿다이노 감독이었네요 너무 지루하게 봤었는데... 이젠 픽사도 그래픽 자랑판처럼 된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2023-06-04 13:40:50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이 3연타석으로 휘청일 가능성이 크네요.
뿌리가 흔들리는 건 진짜 좋은 상황이 아닌 건데..

2
2023-06-04 14:20:15

 메세지를 위한 주제랑 캐릭터를 정해놓고 내용을 거기 끼워 맞추니 재미있을 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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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4:33:56

보통 픽사 작품들은 픽사 스튜디오 작품으로 인식이 강해서 타영화들처럼 (과격하게 말해서) 감독놀음이라는 인식을 안했었는데 '소울'을 보고 나서는 '아 픽사 자체가 대단하지만 픽사 영화들도 감독놀음이겠구나' 싶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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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4:54:05

'굿다이노 감독'

이거 하나면 느낌 팍 오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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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4 16:24:19

미국 내 문화 갈등이 심해지는 바람에 좌우 막론하고 폭 넓게 감동을 주는 메시지를 찾는 일이 쉽지 않겠다 생각이 드네요.  세대마다 취향도 다르고요.  그럼에도 이성진 작가의 Beef가 성공한 예를 볼 때 미국 내 작가, 감독, 제작진이 생각을 많이 하고 작품을 내놓으면 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저는 엘리멘탈의 개봉 시기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디즈니가 경쟁이 심한 시기에 습관적으로 극장에 애니메이션 작품을 올리는데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2023-06-04 16:20:31

그냥 인어공주보다도. 아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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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7:50:28

내용과 상관없이 관객들이 영화를 고를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이미지가 있어야 해요

내용적으로는 재미있을것 같고, 구현의 기술적완성도는 말해뭐해 수준인데 반해,

엘리멘탈을 극장에서 봐야하는 이유를 관객들에게 어필하지 못한거라고 봅니다.

토이스토리만 해도, 극장에서 확인해야돼 하는 각인이 있는 반면에, 이 영화는 나중에 어딘가에서 봐도 돼,

그리고, 이런 애니메이션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뭐, 제 생각입니다.

2023-06-07 17:37:29

벅스라이프에 캐릭터 들 좀 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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