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영화뉴스]  지브리의 스즈키 토시오, 자신의 책에서 밝힌 태국인 싱글맘과의 관계

 
2
  2117
Updated at 2023-03-29 22:33:19

 

 

 

 

이전 기사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movienews&wr_id=52277&sca=&sfl=&stx=&sst=&sod=&spt=0&page=0


 

 

 

 




https://www.news-postseven.com/archives/20230329_1854630.html?DETAIL 

 

 

주식회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74)가 2013년경부터  알게 된 태국인 여성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사내가 혼란스럽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간 여성 PRIME'에 따르면, 여성의 여행비와 체류비 지불은 지브리가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 "공과 사를 잘 구분해 달라"고 훈계한 것을 계기로 이 회사의 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인 호시노 코지(星野康二)(66)가 3월 말 퇴임, 6월에 퇴사하게 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소용돌이에 휘말린 태국인 여성 칸야다 씨는 지브리 미술관 사진집 '지브리 미술관 이야기'와 스즈키 씨의 저서 '지브리의 스즈키씨에게 들은 일의 명언"에 사진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스즈키 씨와 함께 사인회도 개최했다. 또한 라디오 프로그램 '스즈키 토시오의 지브리 땀투성이'(JFN 계열)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도 있어 지브리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스즈키 씨는 2018년에 첫 논픽션 소설을 출간했는데, 제목은 바로 '남쪽 나라의 칸야다'에요. 칸야다 씨와의 교류에 대해 쓴 것인데, '기품이 있다', '패션 감각이 훌륭하다' 등 칭찬 일색이었어요." (지브리 팬)


두 사람의 만남은 도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였다. 평소 엘리베이터 안에서 잡담을 자주 하는 스즈키 씨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일본에 온 칸야다 씨에게 말을 걸었고, 함께 식사를 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스즈키 씨의 지인은 말한다.

 

 


"칸야다 씨는 스즈키 씨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여배우 오오쿠스 미치요와 닮았어요. 자상한 스즈키 씨는 칸야다 씨가 태국으로 귀국한 후에도 많은 지인들을 동원해 그녀의 일을 돌봐주려고 노력했죠. 미혼모인 칸야다 씨를 자신이 소개한 남자와 커플로 만들 계획까지 세웠어요."


앞서 언급한 저서 '남쪽 나라의 칸야다'에서는 칸야다 씨의 취업 알선에 대해 그녀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 성격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또한 그녀가 가게를 오픈할 때 개업자금을 건네주거나 '인증서가 달린 금'을 선물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한편 칸야다 씨도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죽었을 것"이라거나 "스즈키 씨가 나보다 빨리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200세까지 살았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스즈키 씨에게 던지기도 했다.


 

 


 


이 책에 따르면, 스즈키 씨가 칸야다 씨에게 반한 것은 "미야씨(미야자키 하야오)를 닮았다"는 것이 큰 이유인 것 같다.


"칸야다 씨는 계산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하고 가족에 대한 배려가 있어요. '칸야다 씨는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그 순간의 자신의 감정을 우선시하는 점이 스즈키 씨에게는 오히려 좋은 인상을 준 것 같습니다."(앞의 스즈키 씨 지인)


'남쪽 나라의 칸야다'에서 스즈키 씨는 이렇게 적고 있다.


<칸야다는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항상 '지금, 여기'를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녀의 사진 재능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 여기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경험한 기억을 육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 때에도 어떤 순간을 포착하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라는 강렬한 개성을 가진 인물과 교류해 온 스즈키 씨. 자신이 예상했던 재능에 휘둘리는 상황을 지금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4
Comments
2023-03-29 22:40:52

 "미혼모인 칸야다 씨를 자신이 소개한 남자와 커플로 만들 계획까지 세웠어요."

 

이성으로 좋아하는게 아닌건가요?

2023-03-29 22:43:07




2
2023-03-29 22:55:01

제가 보기엔 사리분별 못하는
그냥 노망났다 봅니다

어디까지 망가질지 심히
걱정되는...

2
2023-03-29 23:02:29 (108.*.*.15)

지브리와의 가십 보다 본인이 만나는 여자로 에세이를 써서 출판까지 했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굳이..???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