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죽어가는 극장 살려야 한국영화산업 존속 가능"…극장의 간절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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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2 19:05:41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K콘텐트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한국 영화 산업에 돌아오는 이익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OTT에 ‘납품’하는 것일 뿐 산업 기반을 키우는 건 아니니까요. 영화 산업의 기반을 키우려면 결국 영화관이 살아나야 합니다.”
20일 서울 상암동에서 만난 한국영화관산업협회 김진선(51) 협회장의 호소에는 간절함이 묻어났다. 한국영화관산업협회는 지난해 10월 국내 3대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메가박스중앙, CJ CGV, 롯데컬쳐웍스가 회원사로 참여해 창립한 비영리단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초래된 업계 위기를 타개하고,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협회장은 "극장은 코로나19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지금 은행 대출이 안될 정도로 유동성 위기가 심각하다. 정부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극장이 무너지면 한국 영화 산업이 고사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6764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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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도 죽어나가는 판국이라서..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