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벤 애플렉 "저스티스 리그는 최악의 경험"

벤 애플렉:
"저는 마침내 배트맨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알아냈고 '플래시'에서 그것을 제대로 해냈습니다. 거기서의 5분은 정말 좋았어. 제 자신을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찌됐건 저는 우리가 했던 많은 것들을 좋아해요. 특히 첫 번째 '배트맨 V 슈퍼맨'이요."
하지만 '저스티스 리그'는 그렇지 못했죠. 뭐가 문제였을까요?
"저스티스 리그...저는 그것에 대한 모든 이유를 알려드리기 위한 세미나도 열 수 있습니다. 프로덕션에서부터 잘못된 결정, 끔찍한 개인적 비극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저에게 있어 가장 최악의 경험으로 남으며 끝을 맺었죠. 탁월하고 희망적이었던 것은 잭 스나이더가 결국 AT&T에 가서 '이봐요. 내가 4시간 분량의 컨텐츠를 가져다 줄 수 있다니까요'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한 하루 정도의 추가 촬영이 있었는데 잭이 자기 집 마당에 와서 촬영 하나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노조 때문에 일단 계약을 먼저 맺어야 할 것 같은데' 라고 말했고요. 하지만 결국은 갔고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제 영화들 중 IMDB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그건 잭 스나이더 팬덤 때문 아닌가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그 작품은 제 커리어에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밑바닥에서 꼭대기로 역주행 하는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영화를 통해 갑자기 실패작에 대한 축하를 받게 되었어요. 하지만 연출하려고 했던 '배트맨'에 대해서는 '저스티스 리그' 때문에 '그만할래 다시는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아. 나는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야'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건 이미 개같은 일이 가득한 이 업계에서도 최악의 경험이었어요.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군가[조스 웨던]가 오더니 '내가 너희들을 구해주기 위해 60일간의 촬영을 다시 하고 원래 촬영했던 것을 모두 다시 쓸 것이다. 나는 비밀 레시피를 갖고 있다.'라고 했지만 그것은 전혀 비밀 레시피가 아니었어요. 너무 힘들었고 그렇게 저는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죠. 런던에 있는 호텔로 돌아오면 술을 마시거나 창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 아이들도 없고. 너무 비참하다.'라고요. 일하는게 창조적으로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땀에 흠뻑 젖고 지치기만 했어요. 그렇게 '어떤식으로든 이 일에 더이상 참여하고 싶지 않다. 한정된 내 삶을 더이상 낭비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features/ben-affleck-air-production-company-grammys-memes-justice-league-1235353301/
출처 : https://m.ruliweb.com/av/board/300013/read/320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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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티스리그와 스나이더컷은 명백히 다른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