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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벤 애플렉 "저스티스 리그는 최악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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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12:24:55


벤 애플렉:
"저는 마침내 배트맨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알아냈고 '플래시'에서 그것을 제대로 해냈습니다. 거기서의 5분은 정말 좋았어. 제 자신을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찌됐건 저는 우리가 했던 많은 것들을 좋아해요. 특히 첫 번째 '배트맨 V 슈퍼맨'이요."

하지만 '저스티스 리그'는 그렇지 못했죠. 뭐가 문제였을까요?

"저스티스 리그...저는 그것에 대한 모든 이유를 알려드리기 위한 세미나도 열 수 있습니다. 프로덕션에서부터 잘못된 결정, 끔찍한 개인적 비극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저에게 있어 가장 최악의 경험으로 남으며 끝을 맺었죠. 탁월하고 희망적이었던 것은 잭 스나이더가 결국 AT&T에 가서 '이봐요. 내가 4시간 분량의 컨텐츠를 가져다 줄 수 있다니까요'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한 하루 정도의 추가 촬영이 있었는데 잭이 자기 집 마당에 와서 촬영 하나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노조 때문에 일단 계약을 먼저 맺어야 할 것 같은데' 라고 말했고요. 하지만 결국은 갔고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제 영화들 중 IMDB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그건 잭 스나이더 팬덤 때문 아닌가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그 작품은 제 커리어에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밑바닥에서 꼭대기로 역주행 하는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영화를 통해 갑자기 실패작에 대한 축하를 받게 되었어요. 하지만 연출하려고 했던 '배트맨'에 대해서는 '저스티스 리그' 때문에 '그만할래 다시는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아. 나는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야'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건 이미 개같은 일이 가득한 이 업계에서도 최악의 경험이었어요.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군가[조스 웨던]가 오더니 '내가 너희들을 구해주기 위해 60일간의 촬영을 다시 하고 원래 촬영했던 것을 모두 다시 쓸 것이다. 나는 비밀 레시피를 갖고 있다.'라고 했지만 그것은 전혀 비밀 레시피가 아니었어요. 너무 힘들었고 그렇게 저는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죠. 런던에 있는 호텔로 돌아오면 술을 마시거나 창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 아이들도 없고. 너무 비참하다.'라고요. 일하는게 창조적으로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땀에 흠뻑 젖고 지치기만 했어요. 그렇게 '어떤식으로든 이 일에 더이상 참여하고 싶지 않다. 한정된 내 삶을 더이상 낭비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features/ben-affleck-air-production-company-grammys-memes-justice-league-1235353301/

출처 : https://m.ruliweb.com/av/board/300013/read/320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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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2023-03-17 12:43:32

조스티스리그와 스나이더컷은 명백히 다른영화라고 생각합니다

5
2023-03-17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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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실히 다른 영화 맞죠...

3
2023-03-17 12:49:48

본문 기사 내용 추가로 벤 애플렉은 제임스 건의 DCU 체제에서 연출을 맡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제임스 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고 그가 잘 해낼 거라 생각하지만 그의 방식대로 연출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WR
3
Updated at 2023-03-17 13:13:24

이말도 많이 흘러 나오더군요. 벤애플렉은 DC감독은 관심 없다 하더군요. 배트맨 VS 데스스트록이 만들어 졌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14
2023-03-17 12:56:42

아니 근데 진짜 조스웨던은 뭐 하는 인간이었던걸까요...

9
2023-03-17 13:00:53

진짜 밴 에플렉이 배트맨 무비 하나 찍어줬으면 했는데...

6
2023-03-17 13:03:34

배트맨 영화 연출도 거절 했다고 하던데ㅠㅠ 비주얼적으로는 가장 멋진 배트맨이었는데 끝이 아쉽네요..


8
2023-03-17 13:11:59

 저스티스리그쪽 사람들 대부분은 조스에게 이를 가는듯한...

1
2023-03-17 14:19:50

배트맨 감독 포기한 거에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1
2023-03-17 14:37:59

확실히 배트맨 하면서 배우로서 잃은게 너무 많았죠;; 데어데블도 그렇고 안좋은 기억이 너무 많으니 다시는 코믹스 히어로 영화는 안할 것 같습니다.

WR
5
2023-03-17 14:49:58

벤애플렉은 배트맨 V 슈퍼맨의 배트맨에는
만족 하는 말로 언급 했습니다. 거기다 스나이더컷의 배트맨까지도요. 문제는 조스티스리그의 배트맨만 언급하는게 조스웨던 저격인듯 합니다. 잭 스나이더가 만든 배트맨은 만족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상황에 제니퍼로페즈와의 결혼 새로운 시작으로 잃었다기보다는 새로운 시작정도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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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14:54:55
내가 최고로 열광했었던 배트맨인디 너무 아깝습니다 헨리카빌이랑 갤가돗도
2
Updated at 2023-03-17 15:23:19

사과형 배트맨 멋졌는데
이렇게 여러명 버려지니까 에효ㅜㅠ
특히 갤가돗 원더우먼!
제발 버리지말아주~~~~~~~

2
2023-03-17 15:46:40

묵직한 비주얼 면에서 최고의 배트맨이었습니다. 

독립작품 한두편 나왔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1
2023-03-17 17:47:39

 얼마나 힘들었으면;;

1
2023-03-17 17:48:55

더이상 엮이지 말고 본인 잘하는거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기를..

3
2023-03-17 18:16:16

벤 애플렉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네요. 밴 애플렉 버전 배트맨과 데스스트록과의 대결을 꼭 보고 싶었는데.....

1
2023-03-17 19:30:13

데스스트록이랑 싸우는 거 한 편만 찍어주고 가시면 아니될런지ㅜㅜㅜ

WR
1
Updated at 2023-03-17 19:48:05

언제까지 배트맨의 숙적으로 팽귄과 조커로 우려먹을지. 개인적으로 새로운 강한 액션 빌런으로 데스스트록을 끌어와서 판을 키우는게 좋았을거 같은데 아쉅습니다. 조 맹가넬로 배우 카리스마 엄청난데 액션은 잭 스나이더가 좀 봐주고 작품 연출은 벤애플랙이 하면 최고작품 나올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1
2023-03-17 20:49:13

IMDB 기준이라면... 사실 굿윌헌팅이 더 점수가 높긴한데.. 본인영화로 생각안하는듯 하네요. 

2023-03-24 14:13:15

굿윌헌팅에선 자신이 주연은 아니었으니까요... 

벤 에플렉 필모그래피 보니 주연으로 나온 영화 중 제일 괜찮았던 작품은 '나를 찾아줘' 아닐까 싶네요. 

인지도 대비 등장한 작품들은 평이하네요. 

WR
2023-03-24 15:51:18

맞습니다. 나를찾아줘가 수치가 높고. 그다음이
스나이더컷 인거 같더군요. ㅋ

2
2023-03-18 09:09:25

벤 애플랙의 배트맨이 없다는건, 제레미 아이언스의 알프레드도 없다는거네요.
역대 알프레드중 제일 좋아했는데…

1
2023-03-18 23:48:18

 벤 애플랙 같은 무게감 있는 배우가 dc에 진짜 필요한 시기인데요. 

1
2023-03-19 21:21:03

비쥬얼로는 역대 최고의 배트맨 배우였어서... 벤의 하차는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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