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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크리스찬 베일 인터뷰: 암스테르담, 놀란, 차기작, 스타워즈,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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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0:48:23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features/christian-bale-talks-singing-with-taylor-swift-on-amsterdam-1235230829/

질문: 데이비드 O. 러셀은 당신이 수년간 충성해온 감독들 중 하나다. 무엇이 협업을 지속하게 하나?

 

베일: 모든 훌륭한 감독들이 그렇듯, 그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일한다. 매우 독특하고 특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대단한 감독들을 그렇게 멋지게 보이게 만들며 그는 확실히 그러한 사람들 중의 하나다. 우린 [파이터]로 시작해서 [아메리칸 허슬]을 찍었고 매번 우리가 조금씩 더 깊게 파고들 때마다 난 그가 처음 나를 불러줬던 것에 정말 감사하게 된다. 우린 말그대로 냅킨에 낙서를 하고, 다큐멘터리를 보고, 재즈를 듣고, 오래된 책에서 사진들을 본 뒤, 이 캐릭터들과 각기 다른 영감을 점차 쌓아나갔다. 몇년 동안 그것에 대해 얘기했다. 우리에겐 마감일이 없다. '이봐, 때가 되면 우린 그걸 만들 거야' 이런 식이다. 아주 즐거웠다.

 

 

 

질문: 내 예상이지만, 크리스 놀란 감독의 두 주연으로서 당신과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그런 공통점을 통해 스크린에서의 우정을 쌓았는지?

 

베일: (웃음) 전혀 아니다! J.D.가 좋아했을지는 모르겠는데, 난 버트 역 연기가 너무 좋아서 그와 어느 정도 거리를 뒀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은 나를 메소드 연기자라고 오해한다. 난 그렇지 않다. 어떻게 하루종일 캐릭터에 머무를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지치기만 할 것이다. 난 감정선을 오래 유지할 수는 없지만 항상 조금은 가지고 있다. 아무튼 다른 사람들과 작업할 때 다른 작품을 참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단지 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다. J.D.는 분명 놀란과 일했고 놀란은 러셀 감독과는 매우 다르다, 둘 다 완전 끝내주는 감독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우린 러셀 감독과의 경험을 쌓았을 뿐이다.

 

 


질문: 크리스 놀란과 함께 작업한지 10년이 넘었다. 당신과 다시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

 

베일: 나도 그와 다시 일하기를 원한다. 그는 대단한 감독이고 그와 함께 했을 때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질문: [아웃 오브 더 퍼니스] 이후 몇년만에 스콧 쿠퍼와 다시 일하게 되었다. 차기작 [The Pale Blue Eye]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베일: 환상적이다! 스콧은 매우 협조적이고 복수의 윤리 같은 훌륭한 주제를 갖고 있다. 그는 에드거 앨런 포의 기원에 얽힌 굉장한 캐릭터를 만들어냈으며, 이번 고딕 살인 미스터리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진정한 즐거움이다. 완전히 특별하다.

 

 

 

질문: 아직도 언젠가는 스타워즈에 출연하기를 바라고 있나?

 

베일: 내가 스타워즈에서 바라는 것은 단지 스타워즈 의상을 입고 문이나 다른 데에 머리를 부딪히는 것이다. 스타워즈를 너무 많이 본 진짜 너드들은 스톰트루퍼가 그렇게 되는 것을 알고 있다. 난 그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게 전부다. 그러나 만약 내가 그보다 운이 좋다면, 당연히 한다. 정말 즐거울 것이다. 난 아직도 어렸을 때 샀던 피규어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캐슬린 케네디를 매우 잘 알고 있다. 내가 스필버그와 [태양의 제국]을 찍을 때 함께 작업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스타워즈 유니버스를 이끌고 있다.

 

 

 

질문: 80세인 해리슨 포드가 그의 마지막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소개하는 것을 봤다. 당신의 장기적인 계획이 궁금하다.

 

베일: 꽤 바람직한 포지션이다, 캐스팅할 사람이 남지 않았으니까. 스스로 모든 역할을 끝내야 한다.(웃음) 그게 연기의 본질이다. 마찰이 생긴다. 난 너무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연기를 하려고 하면 마찬가지로 배우가 되고 싶은 사람들과 경쟁하게 된다. 사람들은 디카프리오에게 모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건 좋다. 그는 훌륭한 배우다. 나머지 우리 모두는 그가 통과시킨 것들에서 이득을 본다. 난 그것에 대해서 아무렇지도 않다. 2번째, 3번째 선택이든 어떤 것이든 그것에 자부심을 느끼지는 않는다. 우리는 모두 뭔가 다른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경쟁은 점점 줄어든다. 그것은 좋을 기분일 것이다.

님의 서명
혐오는 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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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2-10-01 21:55:55

제목 보고 순간 놀란이 차기작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스타워즈를 찍고
거기에 베일이랑 디카프리오가 나온다는 줄.. -_-

2022-10-02 08:44:28

디카프리오와 동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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