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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챌린저스를 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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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3:38:40

하루에 영화 두 편을 봤습니다. 범죄도시4에 이어서 챌린저스도 봤습니다.

챌린저스는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 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는 호에 가깝습니다.

불호를 느끼는 분들은 아마도 영화의 내용에 치중하셨을 것 같습니다. 막장 치정극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내용에다가 주인공 들의 행동이 이해도 안가고 불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부분을 느꼈거든요.

영화 음악 역시 ... 좋게 보자면 감각적일 수도 있겠으나, 좀 뜬금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렇게도 묘사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를 향한 욕망을 마치 테니스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백핸드와 포핸드로 랠리를 지속하는 것처럼 그려내었습니다.

그리고 편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놈들을 향한 사랑과 그놈들간의 사랑이 확인되는 듯한 결말을 보이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스파이더맨과 듄을 재밌게 보았음에도 젠데이아가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는데, 이 영화에서는 꽤 매력있게 나옵니다. 테니스치는 모습이 꽤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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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4-04-25 04:13:58

젠데이아 팬에겐 축복같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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