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범죄도시4 - 2편 비슷한 느낌이네요

방금 보고 왔습니다. 

3편에서 빌런이 카리스마 있게 묘사가 안되어서 많이 실망한 입장인데,

이번 4편은 2편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이번편 기대안해서 극장도 안가려했는데 표값은 충분히 하더군요.

오프닝부터 쎄게 시작하더니 영화 잔혹도가 3편보다 올라갔습니다.

김무열은 대사는 적지만 대신 액션으로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싸우는 액션은 모자라보이는 씬 하나없이 시리즈 탑이네요.

다만 잔혹무도한 해외에서 들어온 빌런이란 점도 그렇고 2편이 떠오르네요.

새로운 도전보단 안전한  선택을 한... 익숙한 느낌. 씁쓸하군요.

그리고 빌런 넘버2인 이동휘 연기가 많이 어색하네요. 오버스럽달까..

이동휘가 좀만 더 잘해주었다면 평가가 2편급으로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결과적으로는 1편보다 조금 부족한 2편, 

2편 바로 밑으로  4편이 근접하게 따라오는 정도같네요. 

(사족으로.... 극장 스피커문제 같은데 배경음이 다 죽었더군요.

사람 말소리는 너무 잘들리는데 BGM이 개미소리로 나오네요. 극장 문제겠죠?

음악작은게 너무 신경쓰여서 재관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