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오랜만에 예전 영화들을 다시 봤습니다.

본 4필름 컬렉션을 할인할때 구매해뒀다가 이제야 감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전만큼 긴장감이 느껴지지않네요. 당시에는 충격적인 액션연출이었겠지만 요즘에는 너무 흔한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핸드헬드 카메라가 너무 흔들리니 액션장면에서 오히려 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구매한 블루레이가 그런건지 제 엘지 사운드바가 그런건지 사운드 밸런스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대사는 조그맣게 들리고 총격전에서 총소리만 강조해놓은 느낌으로 들리니 너무 이질감이 확들었어요. 블루레이 사운드 디자인이 잘못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두편을 봤는데 두편다 그러네요.(본아이덴티티와 본슈프리머시)
그리고 3D로 보려고 구매해뒀던 콩스컬아일랜드도 감상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보니 출연진때문에 마블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사무엘잭슨, 톰히들스턴에 브리라슨까지 마블에서 이미 한번 같이했거나 이후 다시 같이 작품을 할 인연들이었던걸 본인들도 알았을리는 만무하겠지만 재밌는 캐스팅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과거 영화를 재감상하는것도 좋은일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