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로보캅(1987)~~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네요..

로보캅은 2편도 아주 좋았어요.

사실 3편 빼고 다 좋았습니다.

드라마 시리즈도 나름 재미있었고, 리메이크 작도 1편과 비교 당해서 그렇지(비교당할 수 밖에 없지만) 상당히 괜찮은 영화였다고 봅니다.

중학교때 단체관람으로 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죠. 기억이 새록새록.

전 특이하게도 클럽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도 역대 영화중 클럽이라는 장소에서 사운드 현장감은 로보캅이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음악 선곡하며 다이나믹한 현장사운드에 흥에 미친 댄스 군무 등등. 뭐 다른것들도 로보캅이니까 최고였습니다만.

극장이 아니고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 클럽분위기는 제대로 못느낄겁니다.

나이스 슈팅. 왓츠유어네임?

(0.5초 뜸들인후) 머퓌~

빰빰빰빰~ 빰빰빰빰~ ♬

음악 너무 좋아요~ ㅎ

1편은 sf 걸작이죠 ㅎㅎ 터미네이터 1에 비견되는

작곡 하신분의 다른 영화 음악들도 너무 멋집니다.

붉은10월, 코난 더 바바리안 등 너무 멋진곡들을 작곡 하셨는데 . . .  

1편 극장에서 보고 반했죠.

저도 중학교때 본거같은데,
지금 아이들과 같이 보고 싶은데,R등급이라서 못보고 있습니다.
요즘 분위기로는 솔직히 하드코어같은 장면과 마약,성폭력같은 장면을
중학생을 보여주기에는 요즘은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거보면 우리때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명작들을 학교 단체관람으로 볼수 있었던 시대에 살았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