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얘기할 때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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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10 04:22:04
레이더스가 사실상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의 1편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게 정식으로 인디아나존스라는 이름을 쓴건
그래도 마궁의 사원부터인지라
(이것도 제목이 미궁인지 마궁인지 맨날 헷갈리네요)
넘버링을 어떻게 붙여야 할지 난감합니다
그래서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부제목이나 영화내용을 같이 언급하게 되네요
예를들면,
레이더스: 성궤 찾는거
마궁의사원: 돌 찾는거
최후의성전: 성배 찾는거
크리스탈해골: 외계인 나오는거
이런 식으로요;
그냥 1-2-3-4편을
레이더스-마궁의사원-최후의성전-크리스탈해골
요걸 정석으로 생각하고
다들 그냥 이렇게 알아들으려나요?
여담으로, 전 이 시리즈의 메인 주제곡도 좋아하지만
1편의 이 배경음악도 너무 좋아합니다.
미스테리하고 음침하면서도 웅장한 이 느낌이 너무 좋은데
1편에만 나오는 음악이라 아쉽네요.
2편이 가장 재밌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제가 1편을 좋아하는 이유가
사실 이 음악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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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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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1편이 최고죠. 그러나 ‘유태인 만세! 나찌 죽일 넘!’, 이 한결같은 할리우드식 프레임이 불편해 지금은 일절 안보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