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영게]  왜들 인어공주가지고 싸울까요?

 
36
  4031
2023-06-10 01:11:45

제 개인적 생각은 "이번에 나온 디즈니 영화가 마음에 안든다" 입니다. 이에 대해서 반대 의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의견이 "난 다르다 이번에 나온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영화 마음에 든다"라면 뭐 서로 의견을 나눌수도 있고 그냥 서로 서로 흥칫뿡하고 끝낼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소위 반대?의견이라는게 "네가 마음아 안든다는것은 '틀린'것이다"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뭐 납득할수 없는 여러 이론을 들먹이면서 자꾸 자기 생각을 강요합니다. 그냥 자기가 좋으면 좋다고 하면 됩니다. 왜 자꾸 다른 의견의 사람에게 "틀렸다"고 윽박지를까요? 

 

더군다나 그런분들의 주장을 단순화 하면 혐오하지 말라고 하는 것인데 그런데 자신은 타인을 혐오하고 조롱하는 표현으로 가득찬 글을 씁니다. 

 

아름다움은 모두 각자의 느끼는 거죠. 자기가 보기에 이쁜걸 다른사람도 이쁘게 봐야할 의무같은건 없습니다. 그렇다고 자기 마음에 안드는 대상을 마구 깍아내리고 욕을 하면 안되겠죠. 그런데 제가 모든글을 다 꼼꼼히 보지 않아서 못본것일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DP에서 혐오표현까지 하는 분은 아직까지 본 기억을 없습니다. 절대 혐오표현을 쓰면 안되죠. 그런데 어디서들 그렇게 다른데 올라온 혐오댓글들을 모아오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런글 보는것도 참 편치는 않네요. 

 

그래서 좀 부탁을 드리는데 왜 이번 디즈니 인어공주가 좋은지 많은 글 써주세요. 싫다는 사람들 협오하는 글 말구요. 좋은글 많으면 좋죠. 그리고 또 그런 글에 쫒아가서 또 자기는 왜 마음에 안드는지 장황하게 쓰지 마세요. 좋다는 분들 기분나쁘게 그러면 안됩니다. 

47
Comments
20
2023-06-10 01:21:18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난 이게 이래서 이게 좋다 라면 문제가 없는데

당신이 이것을 싫어 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반드시 당신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고야 말겠어

라는 태도인데요

왜 우리는  못배운 사람 취급받고 

가르침을 받아야 됩니까

다 같은 성인들인데요

31
2023-06-10 01:24:26 (218.*.*.136)

인어공주로 디피글 검색해보면 좋다는 사람한테 뭐라 하는 댓글은 거의 없습니다

별로라고 하는 글에 인종차별 운운하는 댓글은 상당히 많았죠

21
2023-06-10 01:31:06

단순히 캐스팅이 별로다, 영화 못만들었다, 평점 구리다, 배우가 연기 못한다 등등의 글을 썼을 뿐인데 너는 인종차별주의자네 하니까 싸움이 벌어지는 거죠. 심지어 안 예쁜 배우보고 이쁘잖아 라고 강요하고, 못 만든 영화에 영화의 의도를 모른다느니 하면서 가르치려 드는 태도가 더더욱 싸움을 키우고 있고요. 과연 이게 쌍방 모두의 잘못이라 할 수 있을까요? 아님 뭐만 하면 인종차별이라며 비판을 원천봉쇄하려는 쪽이 문제일까요? 솔직히 DP에선 후자에 해당하는 분들이 자꾸 DP여론을 그쪽으로 몰아가려 하는 게 좀 있잖아요.

7
2023-06-10 01:36:10

실사화된 인어공주가 정치적 영화라서 그렇다고 보네요. pc주의 논쟁은 몇년이나 되었고 찬반이 첨

예하죠.  그 연장선에 보면 인어공주가 논란이 안되는것도 이상할겁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면 인어공

주 논쟁이 아니라 pc주의 논쟁이죠. 

WR
2
Updated at 2023-06-10 02:05:21

제가 생각하기에는 디즈니 에니메이션의 실사화 영화는 사실 PC하고 별 상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인종바꾸기가 PC한걸까요? 정치적 올바름이라면 현실을 왜곡하고 특정 주도 인종이 모든 역을 하는 거라든지 그런걸 고치면 PC하다고 할수 있겠죠. 그런데 요즘 디즈니 영화는 시대 배경 불문 모든 영화를 캘리포니아화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오히려 그 사람들은 시야가 좁아진거죠. 

 

배낭여행같은데나 가야 미국 사람 막다트리던 시절에 그 사람들 보면 영어를 못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고 그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그건 그냥 그런 환경에서만 산거죠. 우리야 영화를 보건 음악을 듣던 외국어들 특히 영어가 언제나 들려오지만 반대로 그네들 입장에선 그 모든게 자기들 말로만 나오니까요. 

 

그런식으로 생각해 본다면 지금의 디즈니 영화는 캘리포니아에서 영화만드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익숙한 주변환경같이 영화를 바꿔버리는거 같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이젠 백인보다 흑인 히스페닉이 그리고 동양계 이민자들이 많다고 하잖아요? 그냥 그런 주변에서 볼수 있는 친숙한 모습으로 바꾸는것 같아요. 

 

현대 미국배경의 영화라면 이게 맞는거겠죠. 모조리 파란눈에 금발머리 백인만 나오는 영화는 현실적이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뭐 그냥 아무 시대 아무 나라나 다 이렇게 만들어 버린게 PC한거라고 착각하면 안되겠죠. 

 

흑인 맥베쓰 같은건 영화적 파격같은걸로 신선함을 주는것이고 연극적 표현으로 오히려 인종자체를 부각하는게 아니고 그 구별을 없에버리는 시도같은것이니 PC하고는 또 다른 것일거구요.

10
Updated at 2023-06-10 11:28:44

인어공주는 페미니즘이나 인종다양성을 대놓고 세일즈 포인트로 파는 영화입니다. 

이건 인어공주 배역을 맞은 할리베일리 인터뷰를 봐도 나오는 내용들이고 그간에 마

켓킹을 봐도 알수가 있고 영화 내용을 봐도 알수가 있죠.

 

디즈니에서 대놓고 본인들들 기준으로 pc하게 영화를 만든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흥

행성적을 보면 딱히 먹혀든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죠.  단순히 켈리포니아 환경이 그래

서 그렇다는 아니라 생각하네요.  그러니 귀결은 pc주의 논쟁이 되게 되어 있는거 아닌

가 하네요. 

 

2
2023-06-10 01:38:39

그래서 저는 인어공주 호불호를 떠나 인어공주 관련 글에 댓글수 많으면 그냥 안들어갑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그냥 영화 한편인데 너무 논쟁이 과열되는거같아요. 물론 인어공주를 위시한 PC논쟁이니 그런것도 있겠지만 댓글논쟁보면 피곤해지는것도 사실이에요.

8
2023-06-10 01:54:38

단순히 영화 캐스팅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제반상황에 정치적 이슈가 얽혀있기 때문에 그런 거죠. 아시다시피 정치적 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한치의 양보 없이 으르렁거리는 상황이 굉장히 비일비재하죠.

WR
2
2023-06-10 02:00:57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는건데 인어공주하고 연관된 정치적 이슈가 어떤게 있나요?

6
Updated at 2023-06-10 02:40:15

위에 댓글 쓰신거 보니 pc에 대해 이미 알고 계신 것 같네요. pc와 연관된 논란인 것 자체가 다분히 정치적 주제와 관련된 것이죠

WR
2023-06-10 07:34:15

그렇네요. PC의 P가 Political인데 왠지모르게 제 머리속에 저 정치적 올바름 할때의 정치적인이 보통때 뉴스에서 보는 정치인 나오는 기사의 정치로 각인이 안되고 왠지 다른 느낌으로 인식하고 있었네요~~

14
Updated at 2023-06-10 01:56:53

네, 핵심은 그겁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못생겨보여서 못생겼다고 말했다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손가락질 받으면 누가 화 안나겠어요

좋으면 좋은대로 싫으면 싫은대로 흘러가고 또 새로운 컨텐츠들이 흘러올텐데요

그때마다 일일이 사람들의 생각이나 취향을 평가하고 정론지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전형적인 진영논리로 부정적인 의견을 대하는 부분이 참 많이도 아쉽습니다

4
2023-06-10 02:40:45

자기 생각에 못생겨 보여서 못생겼다고 말하면 그건 언어 폭력 아닐까요...생각이야 어떤 생각이든 못하겠습니까만은 그게 입 밖으로 나가거나 글로 적는다면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아닌말로다가 직장 동료한테 이런 직접적인 표현을 할수 있나요? 영화배우니까 이런 표현 정돈 괜잖지 않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영화배우 이전에 한 인간이지 않나요...또 예를 드는데 주변에 가난한 친구가 있다면 넌 참 가난한 친구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10
Updated at 2023-06-10 02:55:32

표현하는 방식은 다 다르겠죠

하지만 못생겨 보인다는 취향과 생각은 변함없을 거고요

표현이 거칠고 도가 지나치면 악플이고 범죄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 개인의 의견일 뿐이죠

당사자에게 대놓고 상처주는게 아닌 전혀 다른 공간에서 못생겼다는 말을 하는게 어찌 문제가 있는지요

예를 들어, 특정인의 sns를 찾아가 대상을 지정하여 욕하는 인간들이나 온,오프라인에서 명백히 선을 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분명 잘못된 행동을 하는 거죠

하지만 단지 '배역에 어울리지 않는다', '못생겼다'는 말은 '잘생겼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표현과 같은 선상에서 봐야겠죠

배우가 배역에 대해 칭찬과 비판의 평가를 동시에 받아온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닐텐데요

문제는 늘상 있어 온 그 일을 인어공주 주인공에게만 인종차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니 계속 안좋은 글들이 오가는 거겠죠

 

저는 인어공주를 보지도 않았고, 주인공이 못생겼다고 말하거나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의아하긴 했죠

흘러가는 분위기가 점점 인종차별 프레임이 노골적이 되어가는듯 해서 안타까운 제 3자일 뿐입니다 

3
Updated at 2023-06-10 03:23:48

여기가 폐쇄된 공간도 아니고 누구나 다 볼수 있는 공간인데 몇몇 친구들끼리 카페에서 하는 얘기랑 같을 수가 있나요..이런 게 당연하게 여겨지면 당당하게 해당 배우 인스타에 '넌 참 못생겼어'라고 쓰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못 느낄수도 있지 않나요..실제 할리 베일리 인스타에 한국어로 조롱하는 게 많이 달렸다고도 하고 심지어 중국인척 한자로도 적어놨다고 합니다...

배우들 연기력으로 갑론을박이야 늘상 있어 온거지만 못생겼다는 지적은 너무 심하지 않냐 이겁니다...

칭찬이야 대놓고 해도 받아들일 사람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테니 괜찮다고 보지만 그 반대는 다르지 않습니까...

WR
5
2023-06-10 07:44:29

본문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런 혐오성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인스타까지 쫒아가서 욕을 하는걸 괜찮다 아니다 평가할 가지도 없지않습니까? 하지만 좋아하고 안좋아하고의 의견표명하는것을 자꾸 그런 혐오스러운 인간들하고 연결시키지는 말아주세요. 님 말씀처럼 선을 딱 그을수는 없겠지만 그건 개개인의 인격 문제겠죠. 외모로만 자꾸 치우쳐 이야기하지만 어떤 문화상품이건 좋고 싫고의 판단은 누구나 하는것이죠.  

14
2023-06-10 03:02:13

축구선수한테 축구 못한다고 욕하는거 가지고 뭐라 안하죠. 정치인한테 정치 못한다고 뭐라하는 것도 문제 없고요. 마찬가지로, 영화배우한테는 외모도 직업적 능력의 일부기 때문에 충분히 비판대상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만, 말하신 것처럼 어쨌든 외모를 지적하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그다지 보기 좋은 모습은 전혀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굳이 그런 찝찝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런 지적을 할 사람들이 별로 없었죠.

영화배우에게 외모의 모자람이 이정도로 큰 논란거리가 될 만한 일이 지금까지는 없었는데, 이번에 디즈니가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능한 수준으로 선을 크게 넘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격한 반응이 쏟아져나오는 거죠.

3
2023-06-10 03:22:19

배우에게 있어서 외모가 플러스가 된다거나 능력의 일부라고 인정은 합니다만 '못생겼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좀 그렇지 않습니까....그래도 같은 인간인데 아무리 직업적으로 외모가 중요시 된다고 해도 대놓고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그건 폭력같아요...

9
2023-06-10 03:49:19

네 맞아요. 느끼시는 부분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참 이게.. 썩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죠. 그런데.. 정말로 '못생긴게' 이 논란의 핵심이라 그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어요.. 애초에 디즈니가 답도 없는 상황을 만들어놨습니다. 처음 캐스팅논란 막 떴을 당시, 다들 문제의 핵심이 뭔지 알면서도 그 부분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빙빙 돌려서 표현하는데 한편의 꽁트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애둘러 표현하고 지나가 버리기에 이미 이 논란은 너무나 커졌고 이미 갈 데까지 가버렸네요..

9
2023-06-10 06:49:19

그래서 사람들이 처음엔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 ‘설정상 맞지않다’ 등 최대한 돌려서 말했는데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거나 설정 얘기로 더 시끄러워지니 그냥 솔직하게 못생겼다고 얘기를 하게된거죠

4
2023-06-10 15:11:45

어떻게보면 한눈에 반할 정도로 예뻐야할 캐릭터에 할리를 캐스팅한 거 자체가 어그로이긴 합니다

WR
1
2023-06-10 07:48:42

어떤 배우의 외모 자체가 비판의 대상은 될수는 없습니다. 바판이란건 옳다 그르다의 가치판단을 가지는것인데 사람의 외모를 옳다 그르다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글쓴님의 생각도 그렇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구지 비판할 수 있는 대상은 작품의 배역에 어느정도 어울리느냐 정도겠죠. 외모에대해서는 각자 좋아하거나 아니거나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는 것이겠구요.

1
2023-06-11 13:28:34

네 맞는 말씀입니다만, 제가 딱히 그에 반한다고 할 만한 댓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1
Updated at 2023-06-10 12:38:11

배우에게 “외모도 직업적 능력의 일부기 때문에 충분히 비판대상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는 누가 정한 건가요?
그리고 잘난 외모는 “직업적 능력 ” 뛰어나서 추앙받는다 치더라도 못난 외모면 직업적으로 무능하다고 못생겼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해도 되나요?

1
2023-06-11 13:32:13

네 뭐 기본적으로 비난하면 안되는게 맞긴 하죠.

그리고 축구선수는 축구를 잘해야 한다는걸 누가 처음 정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냥 자연스러운 생각 아니겠습니까
9
2023-06-10 05:58:21

그럼 연기 못하는 배우에게 연기 못한다고 하면 그것도 언어 폭력인가요?

직장에서 일 못하는 사람에게 일 못한다고 해도 언어 폭력이고요?

그도 직장인이기 전에 한 인간이니까요

배우는 외모도 일에 속합니다 

연기나 외모나 다 직업에 관계된 것입니다.

사적인, 개인적인 영역이 아니고요

2
2023-06-10 06:57:46

연기나 직장내에서의 일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극복가능한 부분이니까요.

외모, 피부색 같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들에 대한 지적은 폭력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8
2023-06-10 07:30:52

외모도 극복 가능합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할을 맡으면 됩니다

우리는 아무도 범죄도시의 마동석의 외모를 보고 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어공주의 왕자 역으로 나온다면 신랄하게 외모가 까이겠죠

할리 베일리라는 배우는 단지 못생겨서 욕을 먹는게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역을 맡아서 욕을 먹는 거죠 

이번에 칼라퍼플에 출연한다고 하는데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죠

만약 그런 잘 어울리는 역할을 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 줬는데 

무조건 못생겼다고 비난 한다면 

그사람은 쓰레기라고 욕을 먹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WR
1
2023-06-10 07:50:29

그 어떤상황이라도 외모를 보고 "옥"은 하지 말아주세요. 욕 정도의 표현수준이면 이미 그건 선을 넘는 겁니다. 

1
2023-06-10 07:56:39

말하자면 비판을 한다는 거지 설마 욕을 하고 그러기야 하겠습니까

4
2023-06-10 08:42:13

배역에 안어울려 보여 캐스팅에 문제가 있다. 연기력이 부족하다라고 평가한다면 누가 뭐라고 반발하겠습니까.

keem님은 안하셨더라도..

 

못생겼다라고 "욕"을 하는 분들이 많으니 글이 길어지는거겠죠.

 

컬러퍼플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는군요.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1
2023-06-10 15:13:12

격하게 공감합니다

6
2023-06-10 13:09:49

폭력도 참 가지가지네요. 시간내고 돈내서 작품 봤는데 작품에 대해 얘기도 못해요?

그게 폭력 아닐까요?

21
Updated at 2023-06-10 04:45:38

국내 각종 커뮤니티 별, 평점 플랫폼 별 여론관리전에 여념이 없는 그분들의 

긴 세월 조직적이거나 맛사지한 정보를 지식인 척 내밀며 이죽대는 론울프 타입

장판파까지 각종 패악질이 아주 크게 한 몫 했죠. 정도껏을 몰랐으니까요. 

 

디즈니 2D 애니메이션을 미국보다 더 오래 사랑했던 프랑스 평단과 시장이 무너지고 

디즈니가 노렸던 <블랙팬서>식 흥행은 미국에서도 체면치레 정도지 기대치와 추정치 

아래인데다 세계 시장 쪽은 박살이 나는 와중에 아전인수식 끼워맞추기 기사 번역 등

피로도를 끊임없이 높이다 보니 

 

상식적으로 봐도 단순히 인종 뿐만 아니라 '고의적으로 외모적 평범함을 포함한' 

PC 캐스팅 때문에 캐스팅을 망쳤으며, 감독에 실사영화 속 인어를 역대 가장 신비하고 

아름답게 연출했던 <캐러비안의 해적4>의 롭 마샬 감독을 투입하고도, 

감독이 기껏 해 놓은게 세상에 그렇게 사랑받는 스포츠, 연예, 음악계 흑인들이 많음에도 

사람 끄는 매력이 없는 연기력 태부족 배우 캐스팅이라는 외모를 빼고도 큰 단점이 수두룩한... 

 

그렇게 검증된 감독임에도 드라마 단역시절부터 유명 연기코치들이 달라붙어서 관리하는 

블록버스터에 출연한 지금까지 기본 시선처리도 실수를 계속하는 낮은 연기 수준의 

배우의 약점 감추는 연출로 씬을 모면하다 지쳐 영화 망친게 그냥 영화를 보면 나오는 

대다수의 정상적인 판단인데도 

 

아니라며 영화는 평타 이상이고 흥행도 잘되고 있고 잘된 PC고 당신들의 인종차별이라며 

몇 년 전까지 영화 자체는 재밌던 시절 디즈니-마블을 끼고 정상적인 마블 팬들 틈에 숨어서 하던 

PC 가스라이팅을 똥도 못되는 설사에다 해대니 요즘같이 정보가 풍부하고 빨리 돌고 

평점 타이밍이나 유리한 상황과 선택적 번역과 번역 표현, 평 순서 배열 등 말장난조차 

직접 가서 확인할 수 있는 시대에

 

그치들보다 영화 보는 눈도 정보력도 낮지도 않은데 더 이상 참아줄 수가 없을 수 밖에요.

2
2023-06-10 04:54:30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보편적인 상식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가치에 ‘정치’를 붙이는 순간 올바름은 사라집니다
정치에 생각의 차이는 있어도 절대선은 없습니다

8
2023-06-10 05:03:01

영화를 안봐서 할말은 없지만
그냥 어렸을 때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안봤고 ..
초반 평이 너무 안좋아서 볼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안봤네요.
그리고 안본 영화는 절대 어떤 사이트에도 평하지 않는 편이라 별점테러에 가담하지도 않은 입장에서 보면 ..
그냥 디즈니가 바보짓 한거 같아요.
인종차별은 생각하지도 않는 편이라 .. 그냥. 영화를 보고 싶지 않게 만들어 놓고 자기들 의견에 동의? 하지 않는 다고 안본 사람을 인종차별로 몰아 가는 것도 개웃기네요.
저는 흑인 인권 운동에는 1도 관심 없고 마틴루터킹 시대. 흑인 인권 운동 영화도 이젠 관심이 없습니다.
아시아인 차별하는 그런 흑인들 인권까지 생각하지도 않고 일절 관심이 없고 그냥 어렸을 때 .. 우피골드버그나 에디머피 영화 좋아했던 그 상태만 유지 합니다. 시스터액트나 비버리힐즈캅을 리메이크 하는데 백인이나 동양인 쓰면 그냥 이미지가 달라서 안볼거 같은 느낌이 .. 이번 인어공주가 백인이 아니어서 안본거랑 같은 거라 봅니다.
그냥. 보기 싫은 거죠. 그게 인종차별은 아니잖아요. 거창하게 생각지도 않고 그냥 내가 보고 싶은 이미지가 아니어서 안본거 뿐입니다.

9
2023-06-10 06:55:10

어느 정도까지를 혐오표현으로 생각하는지에 따라  dp에는 그런글이 없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흑어공주라고 하거나 장고의 디카프리오 사진가져다가 잘어울린다고 낄낄 거리는 글들은 제 기준에서는 인종에 대한 조롱, 혐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dp에 이런 비슷한 뉘앙스의 글들이 올라왔고 추천이 수십개 달리기도 했죠.

 

더군다나 인어공주영화에 대해 우호적인 회원에 대한 저격, 허위사실 유포우려 때문에 본인이 글도 올리고 그로 인해 운영자님이 공지까지 올렸었죠.

 

전 본문글처럼 일방적인 상황으로 생각되지는 않네요. 

WR
2
2023-06-10 07:31:29

운영자님 공지까지 올라온적이 있었군요. 그러면 안돼죠. 호 불호를 넘어서 추종하거나 혐오하는건 사안이 무엇이건 조심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7
Updated at 2023-06-11 17:14:50

글쎄요. 디테일까지 따지면 정작 운영자 분을 끌어들이며 억울함 모함 등을 호소한 PC 여론관리 전문 모 회원 때문에 운영자께서 그쪽에 다소 호의적인 상황에서 논쟁 단속을 시작하셨음에도 그분들 뇌내 망상과 달리 그분이 먼저 강한 제재를 먹을만치 막 나가던 헛웃음 나오는 상황이었죠.

4
2023-06-10 12:33:58

“흑어공주”는 완벽하게 인종차별이고 혐오표현이죠
“흑어공주”만도 못한 “황인평민”이 그런 말 하면 더 웃기지 않아요?

8
2023-06-10 07:04:14

처음 여론의 반응이 좋지 못했다면 배우또한 현명한 선택을 해서 어울리지 않는 역활을 고수하기 보단

본인의 역량을 펼칠수 있는 영화에 출현해야 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이는 행보는 마치 본인이 흑인을 대표하는 pc주의의 이미지인거 마냥 행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는데 영화를 보고난 이후 왜 그런 캐스팅을 했는지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반감만 높아졌죠. 단순한 사람들은 이분법적으로 싫어하면 인종차별주의자 이런식으로 사고하니까 싸움은 더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 디즈니 영화에서 외모가 주를 이루었고 애니메이션이나 실사화에서도 외모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본인들의 이념떄문에 관객들이 원하지 않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를 섭외하고 난 너희들 의견따윈 몰라 이런식으로 나가니 흥행에 실패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현제에는 어린아이들한테 까지 lgbt이념을 유입하게 만든다는 점이죠. 아직 자아 정체성을 형성할시기에 그런 미디어에 노출되면 이성애자야 말로 잘못되었다는 사상이 남들 모르게 유입될수 있다는 점입니다. pc는 단순히 어른들의 싸움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아이들한테도 작용하기에 사람들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우란 직업에 종사하면서 외모 문제로 지적받는 배우가 있더라 해도 본인의 역량을 살릴수 있는 영화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이면 극찬하는 평들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 

https://www.nbcnews.com/nbc-out/out-news/pride-2023-lgbtq-people-flock-florida-disneys-gay-days-celebration-rcna87267

2
Updated at 2023-06-10 08:48:40

미의 기준이 변화해 온 건 사실이고 그 기준에 선호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사회 문화적 맥락과 비교적 먼 갓난 유아들도 선호를 나태 내기도 하구요. 대칭 된 형태를 선호한다거나 건강성 유전자의 영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이 그와 관련이 있어 보이구요. 그런데 대체로 성장하면서 본 주변 인물의 모습, 유아기 때 처음 접한 장난감, 여러 매체들에서 접한 모습의 영향이 클 수 있고 때론 타인의 의견이나 욕망도 선호를 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매카시즘 광풍일 때 좌파 영화인들을 구한 건 법이나 정의가 아니라 시장이였습니다. 시장은 경쟁을 유지시켜 차별을 배제합니다. 인종이니, 성별이니, 출신지니 따지는 사람들이 집니다.  잡설을 늘어 놓은 이유는 저는 안 예쁜데 왜 그러느냐는 말에 꼽혀가지고 그랬습니다. 매체파급력이 높은 디즈니가 예쁘다면 언젠간 예쁜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얼마전 다큐에서 본 아가동산 교주도 미의 화신인듯 추앙받기도 하고, 불과 세대가 지나지 않아도 패션 유행도 흑역사가 있고, 선호되는 배우들의 모습들도 달라지잖아요. 어릴 때 논노 패션지에서 보던 세련된 일본 모습도, 요즘은 파이널 판타지 모습의 호스트들 같이 좀 번잡해 보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결론은 저도 제 분별심에 회의가 들고 극복하지는 못하겠지만 되도록 버려야 하지 않나 하는 자괴감도 들고 그렇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3
Updated at 2023-06-10 15:37:40

아무리 미에대한 기준이 바뀌어도 인간은 동물일뿐입니다. 공작새로 예시를 들면 깃털의 무늬가 변화한들 재질이나 개수가 달라질까요? 미에대한 영역은 이성적인 영역이 아니라 신경학적 무의식적 영역입니다. 뇌에서 예쁘다라는 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피크시프트의 원리에 의해서 신경학적으로 무의식 영역중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누군가를 예쁘다라고 지정하기도 전에 진짜 아름답거나 미학적으로 완벽하다라 생각하면 무의식중에 좋아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의식적인 행위로 미를 판단한다면 그건 뇌를 속이는 행위가 아닐까요?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6237

2023-06-10 10:37:07

 이런들 저런들

7
Updated at 2023-06-10 12:50:21

내 어린시절 최고의 판타지인 인어공주의 주인공이, 판타지와는 전혀 다른 평범한 일반인에게도 못미치는 외모의 주인공이 캐스팅되어 실망한 것이고, 판타지를 상실한 상실감을 표현한 것인데, 인종 혐오와는 전혀 다른것이죠

 

누가 블랙팬서 흑인이라고 뭐라할까요, 

이번 인어공주는 춘향이와, 블랙팬서가 백인인것과 같은 이질감이죠

 

 

 

1
2023-06-10 13:55:44

dp에서 혐오표현 아직 못보셨으면 왼쪽 위 검색창에 흑어공주 한번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줄줄이 나와요.

2023-06-13 18:15:27

원작을 파괴해서 그렇죠.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