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망하는게 별이유가 있나요

돈을 쉽게 벌려고 잔머릴 쓰고 어그로를 끌었는데 문제는 대중이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니라는거죠. 집단 지성이 우습지? 니들보다 똑똑하고 현명해.

pc뭐 사상 자체는 좋다고 생각 하는데
방식이 왜 꼭 이래야만 하는가… 라는 의문이 계속 남습니다

어? 이게 PC였어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영화는 좋아요.

대놓고 가르치려고 드는 영화는 거부감부터 들죠.

 애초에 1989년도 디즈니 인어공주라는 작품이 페미니즘이나 인종적 다양성을 주제로 하기에 적

당한 작품이 아니죠.  첫눈에 반한 상대를 위해서 모든걸 내던지고 불꽃같은 짝사랑을 하고 결국에

는 결혼이라는  목표로 그 사랑을 성취를 한다. 뭐 이런거니까요.  디즈니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저

돌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관객들 대부분도  이런 부분을 얼마나 실사화로 잘표현을 했는지 기대가 있었을겁니다. 그런대 실

사화된 작품은 주제가 페미니즘이나 인종적다양성이죠. 

범죄도시에서 관객들이 기대하는건 일반적으로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이고 인어공주에서 관격들이 일

반적으로 기대하는건  선남선녀의 마법같은 로맨스죠.  

몇몇 분들이 애써 감싸시거나 커뮤니티 여론 관리에 여념이 없으신 드센 분위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 검열하거나 말조심을 하게되는 경향을 걷어내고 나면 결국은 

그 재미도 PC 캐스팅에 따른 실패가 원인입니다. 감독이 부족한 연기력을 카메라 구도와

색감으로 때우다 지친 영화거든요. 

(롭 마셜은 이번에 관객들이 찾던 바로 <캐러비안의 해적4 : 나쁜 조류>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인어 연출 감독이죠. 감독의 검증된 역량이 명백히 배우 때문에 막힌 겁니다) 

그 핵심원인이 이왕이면 평범한 구석이 있는 노래가 되며 심지어 피부색도

짙은 흑인 피부색보다 좀더 미국 내 평균에 가까운 톤으로 등등 본질 외의 것을 고르다 보니

정작 연기력이 부족했고 빌런 제시카 알렉산더와 연기력 배틀 씬에서 외모를 가리고

얼굴 아래 행동 연기나 다 가리고 대사만 들어도 아작이 나는 대참사가 발생한 거니까요.

 재미도 없고

대체불가 캐스팅도 아녔고

좋게봐야 평타.

변호를 할게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애니에 비해서 한참 못한게 사실이니까요

주인공이 어쩌고 간에 재미 있으면 성공합니다.

 인어 공주의 에어리언 등장신과 같은 실루엣은 아직도 정말 충격적입니다. 내 판타지의 에리얼이 이렇게 망가지다니, 화가 나기까지~ 캐스팅을 왜 고따구로 했을까....음악도 좋고 나름 다른 좋게 봐줄만한 것들도 많았는데, 주인공이 나올때마다 확깨니....

이럴때마다 이거보다 정확한짤이 없죠
Pc들 대가리엔 뭐가 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