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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자전거 도둑을 중1때 TV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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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6-04 09:27:25


https://twitter.com/dannydrinkswine/status/1665093614827892737?s=46&t=4-QFenH-CreNPEHq8pi53g

너무 가슴이 아파 다큰 어른이 되어도 보질 못합니다.
진정 이게 힘있는 영화인지…
어린데 그때는 영화에 대해 뭘 알았겠습니까? 제기억으로는 70년대 중반 흑백TV였는데 휴일 아침이었던것 같은데 아침에 영화를 하는겁니다. 무심결에 아버지도 보고 계셔서 앉아 보게 되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 영화 였슴. 스토리는 알다 싶이 가족의 생계가 달린 자전거를 아버지와 아이가 애지중지하고 아버지가 일을 하는데 꼭 필요한 전재산이었죠. 그러나 그 자전거를 누가 훔쳐 가게 되고 어린 아들은 누구보다 그 자전거의 의미를 알기에 아버지외 같이 자전거를 찾아 길거리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누구하나 관심도 없고 …. ㅠㅜ

어렸지만 진정 영화의 힘을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커서 감독도 알고 영화사조도 알고 난뒤 다시 이 영화를 다시 볼려고 해도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님의 서명
스토킹은 절대 사절 합니다. 스토킹을 대응할 만큼 제 삶의 시간은 여유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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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6-04 11:00:26

박완서의 그 소설이랑 이름이 같길래 알게 됐던 영화인데

오히려 그 소설제목이 여기서 모티브를 딴 것이더라고요

오래 전에 봤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을 후벼파는듯이 먹먹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2023-06-04 12:15:01

이 작품 진짜 가슴이 찢어지죠.

2023-06-04 15:56:14

90년도 였나? EBS 에서 보구서.. 

아직도 아버지와 아이의 눈빛을 잊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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