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이벤트 호라이즌을 봤습니다.

윤하가 부른 그 영화 ost "사건의 지평선"도 유명하지요.

믿으면 곤란합니다.

좋은작품 이지요.
감독이 보인의 포텐셜을 이후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도 손꼽히는 개임 바탕의 영화로 성공한 ~
레지던트 이블 까지 다 쏟고 번아웃 했지요.

원래 게임 원작이었다가 승락을 못받아서 게임 내용만 빼고 완성했다고 알고 있어요. 편집된 고어씬들도 진짜 현실에서도 삭제되서(?) 원본을 볼 수 없다고 하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알려진 전설의 영화긴 합니다.

유튜브에 그 삭제된 지옥장면이 올라오는거같은데
한번 찾아보세요 짧은 클립이긴합니다

이벤트 호라이즌은 저에게는 두번 보기 힘든 영화였는데…

좋은 공포영화입니다.호라이즌 전 승무원들의 그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집사람과 신혼기에 비디오 빌려봤었는데, 정말 장르의 걸작이다 싶었습니다.

이게 원래는 워해머의 프리퀄 영화로 기획되었다고 하네요. 

이벤트 호라이즌 호가 카오스 4대신 영역으로 흘러간 것으로 추정되네요. 

 이벤트 호라이즌과 함께 그 당시에 나온 매드니스도 무척 좋아합니다.

 둘다 크툴루 세계관을 넌지시 깔고 있는 것도 그렇고, 샘 닐은 공포영화에 정말 탁월한 배우죠.

혹시 매드니스 를 안 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샘닐은 이런 쟝르의 영화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쥬라기공원에서의 이미지 변신에 깜짝 놀랐던... 빨리 지나가는 잔인한 장면 일시정지 후 한 프레임씩 보니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