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필리핀 극장에서 인어공주 봤습니다.(사진 좀 있음)

 

오늘 필리핀에서 전시회 일정 마치고 인어공주를 봤습니다. 

SM Cinema 라고 MOA(Mall of Asia)에 있는 극장인데, 

우리돈으로 8800원 정도 입장료 내고 봤습니다. 

 

 

 벤 애플렉 신작인가 봅니다. 

전시회 끝나고 할 것도 없고, 시간 때우기용으로 

“인어공주”를 선택 했습니다. 

 

Fast X, 그리고 1978년 작 Original Superman 이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슈퍼맨이 조금 더 일찍 상영을 했으면, 슈퍼맨을 볼 생각이었는데, 상영시간이 늦어

인어공주를 선택 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봤고

영어대사, 무자막 (필리핀에서 미국영화는 무자막 상영입니다.) 이었는데 불구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주인공 이야기가 많은데 인어공주 역에 적합한 캐스팅 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왕자 역 맡은 남자 배우는 전혀 왕자 스럽지가 않아서 미스캐스팅이었다고 생각) 

개인차가 있겠지만, 

재미있는 영화는 아무리 피곤한 상태에서 봐도, 재미있게 술술 흘러가고 

재미가 없으면 앉아 있는 시간이 고역이죠. 

 

 

암튼,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틀리니까, 신세대 인어공주 실사 영화로 

훌륭하게 리메이크 했다고 생각 됩니다. 

내일은  시간되면 1978년 슈퍼맨에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 

 

 

P.S : 극장 체인은 일반관 그리고 디렉터스 클럽이라고 더 비싼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