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이번주 본 영화들

슬픔의 삼각형

따로 후기 남겼지만 전혀 웃기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3부의 캐릭터들 행동은 오히려 이상한 부분도 있었구요.

남은 인생 10년

제목에서 무슨내용일지 쉽게 알수 있는 영화죠. 이런 쪽 좋아하면 눈물 쪽 빼실겁니다. 원작자가 영화 촬영중에 지병으로 작고했다고 하네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어릴때 녹화한 테이프로 외울정도로 돌려봤던지라 큰 화면으로 본다? 정도의 느낌이었네요.
기존 HD VOD보단 정보량이 많아졌다는데 실시간 비교가 가능한것도 아니라 잘 모르겠고요.
다만 피곤해서인지 얼음성 파트는 거의 통째로 졸았습니다...

스프린터

단거리 달리기 선수들의 이야기 작년 경기인디시네마 영화들은 다 좋았는데 올해도 시작이 좋았습니다.

사슴의 왕

시작시간과 광고끝난 시각을 착각해서 10분이나 지각관람...;
작중배경설정은 모노노케 히메와 인물관계는 정령의 수호자와 유사한데 주제는 꽤 달랐네요.
액션의 비중은 생각보단 많지 않았습니다. 상영관이 적으니 보실분들은 빨리보셔야 할듯합니다.

인어공주

디즈니 원작 실사영화는 덤보/알라딘만 봤는데 알라딘 급은 못되고 그냥 평타 칠법한데 캐스팅 논란을 자초하면서 평가가 하락한 영화 같네요.
원작의 명장면을 실사로 옮겼다 한들 그 때깔이 나지 않는다는 것도, 논란이 있으면 그걸 덮을 퀼리티가 나와야 흥행에 도움이 될건데 둘다 실패했으니 평이 고꾸라 질수 밖에요.
그리고 바다속 풍경은 아바타2보다도 못합니다...
종반 전에 다음시간 관객들어와서 어수선 떠는바람에 관람환경도 마이너스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