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칸 집행위원장/ 아카데미 작품상 오직 미국영화만 수상해야 한다.

아카데미가 미국 국내 시상식이긴 하죠.하지만 전세계 영화인의 꿈의 무대라 불가능할 얘길 듯.

오스카 왈, 시게로.

 로컬은 로컬끼리. 국제를 로컬에 넣지마라.

1939년 때 최초로 <위대한 환상>이란 프랑스 영화로 통해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에 오르기도 했고, 1956년부터 외국어 영화상이 경쟁부문으로 시작 된 후 1970년에 외국어 영화상 수상한 프랑스-알제리 영화 <제트(Z)>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죠. 세자르는 1976년에 설립했는데, 이미 아카데미에선 미국 외 영화들이 이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었고, <아라비아의 로렌스>같은 미국 외 영어권 국가 영화들 포함하면 더 있었죠.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선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 (AMPAS)’는 미국 영화사 주의로 본다고 적혀있진 않고, 이 아카데미는 ‘global organization’이라고 적혀있긴 하죠.

왜 자기가 기준을 가르는지. 영원히 이해못할듯. 기생충, 슬픔의 삼각형이 칸에서 상받은거보다 아카데미 성과가 더 화제가 되자 자존심 상했군요.

미국에서 상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과 미국 영화상은 개념이 다른데 말이죠. 로컬, 로컬이라고 하지만 미국 일부 지역 최소 상영 기준을 만족시키면 후보 대상이라 로컬로 치부할순없는데 그렇다고 수용성이 폭넓은것도 아니니 아부하게 만드는 상황 조장을 비꼰것같네요.

그럼 깐느도 로컬영화제로 바꾸셩

으음.. '미국 영화' 의 기준을 뭐로 잡아야 할까요?

OTT로 인해 더 모호해진 감이 있는데, 예전 오스카 출품 규정은 미국에서 일정 기간 내 극장 개봉이 된 영화들이 대상이었던 거 같긴 합니다. 이제와서 저 발언을 한다는 건 정말 위기 의식 때문일까요.

요즘같은 세상에 미국영화 기준이 뭔가요? 미국국적을 가진사람이 감독이어도 스텝이나 제작자가 외국인이면? 이민자면 자격박탈감이라 할건지;;

뭐라는 건지
그럼 에에올은 미국영화도 아니라는 건가?

로컬영화제가 국제영화제 먹거리에 끼어들지마라 뭐 이런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