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날씨의 아이 - 국내흥행

업체에서 살해협박 받으면서도 개봉한걸로 알고있고 당연히도 실패한 ...

설정자체도 좀 하드한 내용이었고 내용도 무거운지라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었습니다. 게다가 한창 반일감정이 터질때라 눈치도 보였던 상황이었는데 수입사가 입턴게 불을 지펴서…
신카이감독 올드팬들은 너의 이름은. 보다 더 좋아하더라구요.

당시 반일감정 때문에 극장들이 홍보에 엄청 소극적이었고 수입배급사(미캐) 차원에서도 마케팅이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광고 받아주는데가 없다고 대표가 서러워 못살겠다 인터넷에 울면서 글도 쓰고... --

저는 최근 신카이 작품 중에 최고였네요 추적추적 비 내리는 배경에 내적 고민이 많은 주인공들 설정 때문에 신카이 특유의 쓸쓸한 감정이 묻어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스즈메-날씨의아이-너의이름은
순으로 좋아합니다!

전 날씨의 아이나 이번 문단속이나 ...너의 이름은 보다는 좀...음...

슬램덩크로 약간 쌍끌이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었다 봅니다 ㅎ ㅎ

두말이 필요없는 훌륭한 작화에
진지한 질문을 담고있으면서도
너무나 사랑스런 애니였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고 흥행이 다소 낮았던건
너무 단도직입적인 질문이 불편했기 때문아닐까.. 생각합니다.

너의 이름은도 좋았지만 날씨쪽이 훨씬 더 맘에 들었습니다 스즈메는 아직이구요 그래도 감독님의 최고작은 초속이져

당시 노재팬이 시작되던 시기라서 직격탄이었죠... 그리고 미캐가 밉상짓도 했고..

갠적으로 너의 이름은보다 날씨의 아이를 더 좋아합니다 

딴거 필요없이 이야기가 별로여서 캐릭에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노노재팬 영향이 컸습니다
극장에서 보면서 너의이름은 기대치보다는 못했지만 재미는 있었어요

제 지인들 도 호불호가 꽤 많이 갈리더라고요 저는 극호쪽 이라 3번 정도 극장 관람 했네요^^

댓글 보고 노노재팬 영향이 있었다는걸 알았네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노노재팬은 1도 생각 안날정도로 작품이 별로여서 흥행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훌륭하고 완성된 작화에 반비례하는 이야기와캐릭터...가 보고 난 후 감상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기대를 1도 안하고 본 스즈메인데 반대로 만족감이 더 커졌었네요. 일취월장..까진 아니지만 그마만큼 이야기 전개에는 발전했다 싶었습니다.

날씨의 아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마지막 선택이 일반적인 클리셰에서 벗어났기에 더 기억나네요.

최애 애니입니다. 날씨의 아이
극장에서만 3번 정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