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죽어가는 극장을 살려달라고 호소하는데...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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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2 21:56:38
김진선 한국영화관산업협회장이 이렇게 외칩니다.
극장이 죽어갑니다. 국민여러분 부디 오셔서 극장을 살려주세요.
관람료 상승은 관객수가 부족하여 어쩔 수 없이 올렸고
내릴 의향은 없으니 부디 국민여러분 극장에 와 주세요.
텅텅 빈 극장을 유지하기 위해 고가의 관람료를 유지한다는 게 웃기지 않나요?
비행기 좌석도 손님이 적어 공석이 많으면 할인 판매를 하는데...
정말 똥인지 된장인지 세상 물정도 모르는 영화관 관련 회장입니다.
차라리 영화관계자들에게 좋은 영화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는게 더 빠를 것 같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67646?sid=103
지난해 8월 주말 기준 일반관 관람료는 1만5000원선. GDP(국내총생산) 상위 20개국 중 중간 수준이지만, 2019년 대비 2022년 상반기 평균 관람료 상승률이 19.5%에 달할 만큼 인상률이 높아 관객 반발도 컸다.
김 협회장은 "국내 영화관들은 연간 관객수가 1억5000만명이 되지 않으면 높아진 인건비, 가스‧전기 요금, 임대료 등 운영 비용을 손해 보는 구조"라며 "운영비 손실에 따른 자구책으로 관람료를 높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영화 제작비도 팬데믹 전후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투자‧배급사들이 자금을 회수할 길도 극장 가격 인상이었다. 질 좋은 블록버스터가 만들어지기 위한 시장 논리로 가격을 판단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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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격이나 좀 내리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