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간단감상기) 소울메이트(스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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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08:34:37
소울메이트를 봤습니다.
원작영화는 보질 못했지만 평도 나쁘지 않은듯 하고..
배우캐스팅도 좋은듯 해서 관람했습니다.
중반까지의 스토리는 너무 익숙하고 어떻게 보면 진부할정도라서
화면이 이쁘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어도 다소 지루했고 마치 주말드라마 같은 느낌이었는데 반해
후반부 역시 뭐 참신한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중반부보다는 훨씬 나아져서 전반적으로는 그래도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주연인 김다미양은 마녀에서의 그 엄청난 매력이 그 이후 작품들에서 보이질 않았는데..
그래도 이태원 클라스나 마녀2보다 소울메이트에서 더 빛이 나는 느낌입니다.
(마녀3에서 다시봤으면 좋겠네요.)
전소니양은 주연배역인 출연작은 못봤고 조연으로 나온 작품에서 저 배우는 누구지 했었는데
이번에 주연으로 만나게 되니 대단히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연필화 그림이 저렇게 멋지게 그려질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중반까지의 평이한 전개를 넘어갈수있다면 충분히 볼만한 영화가 아닐가 생각되네요.
사진이 아니고 연필로 그린 그림이라는데..
극장에서 대형화면으로 볼때만큼의 느낌은 아니긴 한데..
전 이 그림이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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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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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했네요. 무료 쿠폰 뿌리는거에 비하면 관람객 증가가 높지않아 대중적으로 먹히는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